어제 이수 급벙이 얌퐁잉님의 소환으로 시작되었음

새벽1시까지 출근준비하고 나오라는 무서운 지령이 내려졌지만

중간에 없어질 생각으로 준비 안하고 이수역으로 나감

캡퐁님(이분 영등포..ㄷㄷ)과 합류후 크퐁스님(이분 수원....ㅎㄷㄷ)이 아까 오셨다는 연락을 받고 연락

쏘맥의달인을 찾는 술집안에 이미 들어와 계시다는 소리에 합류후 스티커 증정식을 가짐

술이랑 안주는 시키지도 안고 셋이서 15분동안 폭풍수다

얌퐁임님이 옷을 바리바리 싸들고 합류

쏘맥세트 및 안주등을 주문

얌퐁임님이 급벙치신 슬픈사연부터 시작해서 진상 카풀얘기등 다시 폭풍수다 시작

데퐁느님께서 자기 사당이라고 전화가옴

소환스킬을 시전했지만 마나고갈로 인해 실패(좌표는 왜 물어 봤는지 흥!)

벡퐁(이분 안산....ㅎㄷㄷㄷ)님이 견디셔를 가지고 합류(완전 센스대박이심) 하시고 다시 폭풍수다

폭풍수다 도중 탈출시도 하였지만 실패

1차를 나와 노래방으로 들어감

나의 ASKY끝판왕 노래를 금지 시키더니 다들 ASKY 주제가 열창ㅠ

메들리의 여왕이신 얌퐁잉 님께서 감기로 쉬어버린목을 부여잡고

빅뱅메들리, 리쌍메들리, 드렁큰타이거메들리 등등 온갖 메들리를 들려주심

다들 예약을 안해서 뻘줌해서 그랬다는데

분명 다들 메들리행진을 방해하기 두려워서 예약을 못했다고 생각됨

벡퐁님께서 외톨이로 속사포 랩 한번 쏴주시고 말달리자로 함 달려주심

크퐁스 님은팝송(리슨 등), 캡퐁님은 제이팝(드라이버스하이 GTOㅠㅠ) 등등 국적다양으로 엄청 열창

노래방에서 나온후 떠오르는 해를 보며

순대국을 먹으러감

순대국에 소주 일병 시켜놓고 다시 폭풍수다(벡퐁님 잘먹었습니다)

순대국을 다먹고 나온후 7시즈음 남들 출근하는데

나는 짐꾼이 되고 다들 뱝~ 함

역시 벙개는 여자사람이 쳐야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은 벙개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