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무주를 찾았는데 예상을 뛰어넘게 좋아요~ 설천베이스에서 보면 코러스(실크하단), 컨베이어벨트, 곤도라만 운행하네요. 상단에 수퍼지쪽은 안개가 자욱해서 모짜르트->실크하단 타고 내려왔는데 상단에는 눈이 왔나요? 푹신푹신 눈의 양이 상당하고 나무에도 얇지만 하얗게 눈이 얹혀있네요. 노즈라 박혀서 두번 앞쩍했는데 하나도 안아파요. 저번주말보다 상태가 훨씬 좋아요. 실크하단도 눈을 퍼다가 뿌렸는지 눈이 많아서 초입부에서는 초보분들은 데크를 잘 못 밀고 내려갈 정도네요. 다만 자연설의 뽁뽁한 눈이라기보다는 힘없이 얹혀져있는 눈같은 느낌이예요. 밑에 글보니 상단에 킥 조성한다던데 모짜르트에서 내려오는 길에서는 못봤네요. 상단 어디에 킥을 만들수있을지... 미뉴에트 한번 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