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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정상 -8도. 바람 거의 없어서 춥게 느껴지지는 않음.
상단부 운무가 오전까지. 오후 2시 베이스 0도. 따뜻함~.
늦은 오후 들어가면서 바람이 살~살~ 생김.
*. 설질.
신설이 얼마나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는 양호.
오전에 설질 좋았다는 정보를 듣고 오후에 들어간 실버는
이미 살짝 벗겨진 상태. 레드 파라 하단부 빙판.
*. 인파.
오전은 '오늘이 일요일 맞나?' 싶을 정도로 한산함.
곤돌라 대기줄만 살짝 있었을 뿐.
오후에 메가그린은 10분 넘지 않을듯. 그린은 그냥저냥.
*. 기타.
-. 용평행 새벽 셔틀.. 원주 오기 전부터 승객 한분이
기사님께 왔다갔다.. '히터 조절해 달라나 보다' 했는데,
결국은 갓길에 정차. 그럼.. 배 고픈건 참아도... ㅋ
몇년전 '하이원 X셔틀' 사건이 생각나서 혼자 웃음. ^^
-. 어제 아침 친구 전화. '어디야? / 사무실 / 나 용평..'
그나마 숙박을 해서 오늘 만났네요. 몇마디 주고 받다가
'집 컴이 죽어서 저녁에 할게 없다' 했더니, 업글뒤 남은
부품 가져다가 조립해서 쓰라고. 야호~ 컴 하나 생기네.
오래전 내가 차 팔때 집까지 탁송 해 줬으니, 이번에는
나한테 가져다 달라고 해 볼까.. ㅋ
만원에 기름 채워 보냈었으니, 하드에 명작 다큐나 가득
채워 오라고 해 볼까.. ㅋ
반평생 함께 하는 친구, 언제 봐도 좋군요~. ^^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후기감사합니다~이미 다적으셔서..;;
덜님 후기에 꼽사리로 조금 보태오니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립니다.(_ _)
오전 정상에 안개로 굴곡이 보이지 않아서 한번타고 내려왔습니다.
레드.블루.그린.실버탔구요,
우선 바람이 불지않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눈이 와서인지 목요일보다 눈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다좋았어요.
오후되니 레드와 실버는 슬롭 가장자리로 눈이 많이 쓸려서
모글생기고 덜님표현대로 벗겼다는 표현이 적절한것같아요.
(그린은 대기줄 약간/레드.뉴레드.핑크.블루.실버 대기없음)
그린립트 앞에서 서강대 정규수업으로 그트 강습 받길래 살짝 도강도 했네요ㅋㅋ
뒷쩍 지대로 하고 컨디션 망가져서 접었는데..조금더 타지 못한게 아쉬운날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대원.
일산선 탑승했는데 송내5시40분도착.인천버스 고장으로..일산버스가 송내찍고-인천터미널-간석오거리-송내 추가적으로50분정도 더 소요해서 6시33분 출발했네요..도착하니..9시넘더군요..ㅡ
인천에서 버스기다리는 분들은 무슨죄?
일산에서 탑승해서 인천까지 돌고 출발하는 분들은 무슨죄?
귀가행도 눈꽃축제 때문인지 영동곳곳 정체에 교통사고등..
오는데도 시간이 꽤 소요됐네요,
그래도 정도전 본방사수했어욯!!!ㅋㅋㅋ
오늘새벽과 같은 사태가 다시 없길 바래봅니다...
헝글님들..항상. 안보하십시옹..(_ _)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