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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밤 사이 신설은 손가락 하나 두께. 아침에 영하 4도 봤고,
낮에는 영상 2도. 엷은 구름 살짝, 하늘은 주로 맑은 상태.
바람은 제법 있습니다, 그나마 봄이 오는 것을 막아 주나.
오는 백발 가시로 막고~,
오는 봄은 바람이 막고~.
*. 설질.
정설 후에 눈이 와서, 부족하나마 자연설 느낌은 있어요.
~11시 레드.. 폭신한 바닥에 날 제대로 박힘. 딱 내 취향.
(이후, '파랑새 놀이' 를 레드/골드/그린. 여기저기 엉킴.)
환타.. 낮에는 잘 박히는 약강설, 3시반 넘어 도랑 파임.
밸리.. 눈 가루 적은 약강설. 중단 이후 말랑말랑~.
골.파. 눈 가루 전혀 없다시피. 날은 잘 박힘.
그린.. 폭신폭신, 세우면 잘 들어감. 나도 칼자국 만듬. ㅋ
'봄 느낌' 몇 곳 : 레드 정상에서 레.파. 뒷길로 가는 마빡.
레.파.에서 골드로 들어 가는 브릿지 구간, 햇빛 받는 곳.
하루 사이에 꽤 힘을 잃은 느낌..
*. 인파.
뻔~ 하죠. 평일. 한국인 몇몇. 그 보다 많은 수의 알바생.
그 몇배의 외국인. ;;
*. 기타.
-. 곤돌라 탑승장 안내문. 올림픽 준비로 이용을 금합니다.
낼모레면 폐막인데 언제까지 "준비"만 할건가.. 이제라도
올림픽 "관계로" 이용을 금합니다. 라고 바꾸는게 어떨지.
-. 락커에서 나왔는데 "어머~, 오셨어요?" 꾀꼬리 목소리.
둘러 봐도 사람은 없고. ;; "여기요, 곤돌라. 저에요, 다해"
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아래라고.
"기다려라, 내가 간다 / 저.. 3/4로 퇴사해서 뵙지 못해요"
대인용 캔커피 하나 전해 주려는데, 둘 사이에 철망. ㅠ.ㅠ
철망을 사이에 한채, 둘이 손바닥만 마주대고 아쉬운 이별.
"여명의 눈동자" 의 최대치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ㅠ.ㅠ
(레인보우 개장일 궁금한 분들, 윗 부분 다시 읽어 보세요)
-. (폐장일 관련은 아직 줄다리기 중. 농담으로 처리해요.)
거대 회사 : 렌.보. 2주일 넘게 열면 성의는 충분한거 아님?
검은 세력 : 장난? 한달은 깔아야지. 4월 8일이 일요일 임.
거대 회사 : 날씨 수상함. 3/25 넘으면, 아래 슬롭 못 버팀.
검은 세력 : 옐로우는 닫던가 말던가. 레인보우라도 여셈.
거대 회사 : 검표, 탑.보. 알바생도 없음. 무인 운영 불가.
검은 세력 : 골프장 캐디 부르면 됨. 이미 근무중인거 암.
거대 회사 : 옆집은 1월에 닫았음. 자꾸 이러면 너무 하심.
검은 세력 : 자꾸 이러면.. 흑마술 시전 하겠음~! 제대로~.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어디~.. 존재 자체를 알수 없는
검은 세력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3/26 되면 알겠지.
(더 이상은 묻지 마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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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9시 반)
*. 날씨.
+1도 시작, 10시 +2도. 6시경 시작된 눈, 야땡~에 멈추심.
적설량은.. '일주일간 청소하지 않은 방에 쌓인 먼지 두께'.
위에서 아래로 능선풍 제법. 짜증나서 8시에 골드 떠남~.
*. 설질.
~7시 레드.. 부드러운 눈, 감자건 도토리건 없음. 세로 단차.
~8시 골드.. 개인적 만족(무른 눈 선호). 8시에 도토리 등장.
~9시 반 그린.. 표면에 두꺼운 눈가루 층, 다소 뭉치고 모굴.
*. 인파.
길게 말하면 촌~. 이용객과, 비번에 보드 타는 알바가 비슷.
*. 기타.
-. 오늘의 '파랑새 놀이'.
주간은 3군데(2커플) 이어주느라 정신 없었고. (이거뜨리~)
야간은 XX(여)가 근무하면서, "XY 오빠 비번이라 보드 타요.
때려 주세요. 지금 그린에 있구요, 복장은.."
이러다가 청부 폭력까지 의뢰 받을 지경. ;;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새로 온 분들, 아직 표현 정도를 이해하는데 곤란 겪는 분들.. 을 위해 '조견표' 첨부 합니다. ^^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