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너굴너굴~ 입니다.
월요일보다는 덜 추운 용평의 아침이었습니다.
다른분께서 선물받은 발왕산 막걸리를,
야외 냉장고에 밤새 넣어 두었는데
얼지를 않았습니다!
월요일처럼,
바람적고~ 햇빛 따뜻하고~~
레드 리프트에서 계속 비슷한 타이밍에 만나는듯 ?
낯익은 의상들~~^^
부끄러운 곳은 여전히 헐벗고~
눈범프는 여전히 출렁이고~
가끔씩 대기줄 형성되나 5분이내 탑승 가능했고
또 가끔씩은 대기없이 텅텅 비어있기도 했습니다.
오전에 부들거리던 눈이 영상 기온이 오르니 쫀득해지고..
레드퍄라 하단 경사는 잔알갱이들 잔뜩 올라왔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 점심 패쓰하고 타는데,
1시쯤 바인딩의 토스트랩 나사가 어다론가 사라짐을 발견..ㅠ.ㅠ
하아...
우리 왑님 어제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타다가 토스트랩도 잃어버릴 지경이라
스트레스 지대로 받으며 락카로 들어왔습니다.
월욜 아침에 기지개 켜다가 어깨에 담와서 몸고생...
화욜 점심에 바인딩 나사 분실 확인하고 마음고생...
덕분에 발왕산? 곤돌라 관광도 해보고,
13일에 오픈 예정인 파라다이스도 구경해보고,
스카이워크도 들어가봅니다.
함께 보낸 시간에 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낮에 영상이라뇨..ㅜㅜ
겨울같은 겨울이 제대로 왔으면..바래봅니다.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얼었을까요??
우리 용평 야외냉장고~^^
아~~ 아숩습니다.
얼지 않음 확인!!
차린건 없지만,
아침 든든히 먹기~^^
평일 오전이지만 적지않은 느낌의 인파.
오전의 핑크 대기줄~
리프트의 착시?로
매번 속아서 들어가는 레드...ㅋㅋ
이젠 속지 않으리~~ ;;
레드 정상위로 해가 오르고 있네요!
12시 20분 영상 2도.
이미 오전 10시부터 0도..ㅠ.ㅠ
와..
의자에 올리다 못해서
자판기 목마탄 가방.. ㅡㅡ
화장실 다녀오니 그 사이 1도가 더 상승..;;
오늘의 문제..
스트랩 나사분실..ㅠ.ㅠ
색상이 밝아서 찾을수도 없어서 좌절..
압력 받으면 토스트랩마저 안녕할 분위기..-_-
환복하고
처리위해 전화 몇 통 하고..
메일도 쓰고..
입에서 화염 지대로 뿜었던날...
다행히 원만히 처리 완료했네요~^^
바인딩 덕분에
발왕산 관광도 해보는 기회도..!
관광 곤돌라라인 처음 들어가봅니다.
외쿡인 관광객들...
한 겨울 이 안쪽에서 굽이굽이~
줄을 섰던 거였군요?
앞서가시는 관광객들 ^^
곤돌라 탑승장 줄 서는 라인에 상품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김치, 막걸리, 수국차등등~?
마켓팅에 혈안입니다?
어제 맛 본 발왕산 막걸리 단가가 완전 후달달달달~~;;
수국차도 엄청 비싸군요....-_-??
처음 통과해보는 탑승구!!
전철 탑승구 통과느낌?? ㅋㅋ
(전철 못타본지 오래;;)
곤돌라샷 - 메가그린
곤돌라샷- 드래곤피크 뷰~
레인파라 곳곳에,
발왕산 정샹에,
눈운 엄청 뿌리는 중입니다.
바람에 멀리 날아가도 뿌리는 것은
관광객을 위한 액션일까요?
용펑의 노력일까요?
파라다이스 초입~
기상실황
어우..
정상에는 바람도 쎄고
하단보다는 더 쌀쌀합니다.
스카이워크 뷰~~
어서 빠르게 전 슬로프 오픈 희망해봅니다.
너굴너굴~~^^
내려가는 곳의 탑승구를 처음 들어가봅니다..
신기하다...
여기서 타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길~~
곤돌라 탑승장 시즌권 찍는 위치가~
사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희한하다..ㅋ
그래도 줄서는 것에 도움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