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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서 굳이 오늘 가는 걸 만류했지만 첫 보딩을 12월에 한다는 건 뭔가 아쉽기에 고고싱했습니다
슬러쉬 슬러쉬하지만 기온이 8도 전후라 그런지 탈만 하더라구요
물론 라이딩하게 되면 엣지가 가라앉는 현상과 이미 패여있는 엣지 라인에 허우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으나 첫 보딩에 설질을 넘 기대
하는건 욕심인듯 하기에 크게 기대 안하고 가니 탈만 하더라구요
잠바 벗고 반팔 톨티+긴팔 입고 타는데도 더워서 반팔톨티만 입고 타다가 추워서 원래 대로 입고 한번 더 타고 컴백했네요
날씨 좋아지는 금요일 기대해야겠어요 ㅎㅎ 제우스와 아테나에 제설기 포토캐논마냥 막 깔려 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