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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
웰팍은 영하 17도로 시작했고(차량기준)
해가 오를수록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용평 대비,무풍 수준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챌린지 뺑뺑이 돌다가 추워질때면 한번씩 곤돌라행!!
챌린지 리프트는 주간동안 빈 의자로 많이 올라왔고
델타,브라보,알파는 앞에 두세팀 정도 대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쾌적했어요~
정상에서 시작부근 아이스 제외하고 수분없이 날리는 눈이었습니다.
초강설로 시작해서 햇빛받는 부분은 계속 부드러워졌습니다.
에코는 클로징.
C1,C2는 펜스 작업후 1시 넘어서 열어주었습니다.
C1-2 갈림길 정설차 돌린 모양대로 여러개의 골이 파여서 그대로 얼어 있습니다.
위험구간으로 보였는데, 패트롤분께서 지키고 계셔서 든든~~~
C5는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알갱이가 너~~무 많아요!
아침 추위에는 알갱이가 데크에 쓸려서 턴할때마다 다다다다다~~
이른 아침의 그늘진 S1+S2는 정설 자국이 그대로 얼어서..ㅠ.ㅠ
초초초강설!!드드드드드드드~~엣지가 들어가지도 않네요!
발바닥이 간질간질~~진동에 저려오는 느낌마저 듭니다.
오늘의 승자는..C3!!
자잘한 알갱이가 있었지만 바닥눌린 강설과 포슬거리는 가루눈의 향연~~
알파이너들의 카빙을 부르는 눈!!
평소 레드에서 쏘는 능력자분들이 많아서 쫄보가 되었었는데...
빈 슬로프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 턴~ 한 턴~~
오후3시 넘어서 c3에 헤가 사라지고 응달로 바뀌니
패트롤분들께서 다시 대기중이십니다. 든든합니다~♡
파크 뷰도 보고~~ 모글 영상 촬영?도 도전해보고~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요!
주간내내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귀가합니다.
웰팍으로 온 것이 현명한 판단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너굴너굴~~^^
기타
1.
브라보스낵 국물떡볶이 너무 취향저격이에요~~
가격은 비싸지만
웰팍에 오면 한대접 먹고 가야되는 코스가 된 느낌..ㅋ
2.
스키하우스 1층 커피집에서도 엑.파 할인이 됩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만~~!
싼 금액은 아니지만 몇백원 할인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차 안에 마실것들이 몽땅 얼어서;;
곤돌라 대기도 없구요~~
곤돌라 아래에 내려간 흔적들...
포실한 눈아래가 딱딱할것 같은 느낌적 느낌~~?
한적한 평일의 베이스
알파도 텅텅~^^
정상에서 시작할께요!!
알파 리프트 파크뷰~~
오전중 계속 한가한 베이스!!
저 멀리 브라보와 c3이 보입니다.
호기심 강한 일행분들;;
파크 맞은편에
알파슬로프 옆쪽에 미니 파크도 있어요!
저는 그냥 구경만 ^^;;
파이프에 조성된 모글 진입구간~~
립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왔는데;;
겉에 포실거리는 눈 밑에는 울퉁불퉁 얼어있는 바닥이네요~
브라보스낵~
국물떡볶이2개 + 튀김 + 오뎅 +공기밥 1개!
4인분 식사..
단촐하게 호로록~^^
밥 조금만 더 주세요~^^
하고 살살~~ 부탁드려봅니다.
가격은 2000원..
고봉밥으로 받이오기~
정량보다 많은게 좋아요;; ㅋㅋ
대망의 국물떡볶이!!
금일 오픈 슬로프
중간 간식타임!
설탕가득 츄러스+ 따뜻 아메~~
등 뒤로 해가 넘어간 오후의 웰팍전경!
술이봉의 풍경
오후 3시가 지나니
해가 술이봉 뒤로 저물어가며
C3에 빛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