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쉬고 아침 셔틀로 출격.

셔틀타고 한숨 푹 자고나니 비발디 도착.

금요일 주간 스킹 후 왁스 칠해놓은것 문지르고 , 리프트로 go go 가는 길에 밟히는 뽀드득 뽀드득 상쾌한 소리.

째즈, 레게, 펑키, 테크노,힙합 ,랔 순으로 1회씩 타본결과 눈 상태 양호 ( 오전까지만)  날씨는 상당히 추웠음.

핫팩 2매, 주머니난로2매, 장갑속에 미니핫팩2매 , 상의 4겹, 하의 2겹 껴입었더니 감추어진 곳은 추위를 못 느꼈으나,

코끝, 손끝은 마비 증세가 오길래 테크노 정상 휴게소에 들러 따끈한 차 한잔하며 20분간 녹인 후 본격적 스킹 돌입.

날씨가 추운탓인지, 명절 밑이라 그런지 여느 일요일에 비하면 인파가 줄은 듯.

오후 들어 눈이 쓸려간 자리 아이스반 꽤 출현 조심해서 타야 했습니다.

아직 지난 3일간의 스킹 후유증이 남아있는지 허벅지 아파오기 시작  슬슬  즐기다 4시20분에

접었습니다.

(공지사항)

개인스키보관소 폐쇄형 700번 부근 락커 앞에 흰색 보드화( 신던 양말 걸쳐놓았음) 미처 잊고 락커에 넣지않으신 것

같은데...

제가 간이의자 위에 스키걸쳐놓고 왁싱할 때 부근에서 부츠벗으시고 옷갈아 입으시던 여성분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분이 이글을 보실지 알 수없으나, 스키보관소 직원에게( 락커담당파트) 알려주어 그 파트에서 보관하고 있을 겁니다.

락커에 김치도 들었다고 남자친구와 애기하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