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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오크행 버스는 왜 그리도 늦게 오던지..~_~
홈피는 여엇시 5분..근데, 오는건 항상 10~15분 사이..
택시타는거 아닌지하고, 맘졸이게 하는 오크..
그거 빼고는 오크에 눈이 내렸는지, 바닥이 허연게.. 좋았습니다~ ㅋ
지난주 얼음판슬롭보다 두터운 눈으로 덮힌것도 좋았는데..어린이들이 참 많아서, 조심조심 탔습니다~
조심조심해도, 트릭삼매경에 빠져 이것저것 하다가 두어번 넘어지고..
지금도 머리가 좀 띵하네요..
암튼 간만에 즐건 보딩이었습니다~
돌아올때 진눈개비가 내려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저는 좋은때 다녀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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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스기다리면서 홀로 호빵먹고 있었는데, 라면들고서 혼자 오셨다던 스키어분..반가웠습니다~ㅋ
그리고 보드를 축구공처럼 다루는 분들..그다지 멋져보이지 않네요..ㅋㅋ
저도 낼 오크 첫 출격합니다~
사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