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버스 도착시 -8도 시작, 2시간도 되기 전인 10시에 -4도.

2시 반 영상 4도. ;; 따뜻한 분위기 3일째, 다음주 걱정.

맑은 하늘에 이따금 산들 바람.

*. 설질.

꿈 같던 상태는 그제부터 두들겨 맞고 한풀 꺾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 불만없는 '말랑한' 상태지만, 한낮에

몇몇 군데 망가지는게 보여요.

오전에는 어제보다 좋았으나, 오후가 되면서 무너져감.

환타 가장자리 벽 쪽 녹았고, 그린 바닥은 시루떡 상태.

골.파. 뉴레드 하차장 앞두고 망가진 모습이 마음 아픔.

*. 인파.

올림픽 폐막식 여파로 완전히 파리 날릴걸 예상했으나,

그래도 용감한 이용객 있어요. 11시경 골드 대기줄 3분.

오후 넘어가며 빠지는게 눈에 보이나, 그린에는 제법~.

*. 기타.

-. 그린에 생긴 '담장' 을 따라가며 안쪽을 살펴 봤더니,

특별한 다른 용도 보다는 단순히 슬로프 보호하려는듯.

전체가 눈으로 덮여 있으면 햇빛이 반사되어 버티지만,

한군데라도 뚫리면 걷잡을 수 없으니 보호막 차원인듯.

-. 광장의 Nations' village. 스웨덴 관. 어제부터 기념품

할인 행사. 계속 운영하며 재고 처리 하나 궁금했으나,

칼같이 건물 철거한다는 귀뜸. ;;

-. 횡계 일대 교통 통제에, 하늘에는 헬기가 초계 비행.

잘 마무리 되기를~. 집에 가는 길은 얼마나 걸리려나.

밀려도 가야 하는 현실, 내일은 서울에서 일이 많고~.

-. 알바생하고 아재 개그하고 파랑새 날리고 노는 요즘.

성훈이 : 저 또 감기 걸렸어요. ㅠ.ㅠ

덜 : 넌 왜 그리 약골이냐..

태훈이 : 저는 강골이에요.

덜 : 둘이 모여서 골골 거려? 난 단골(손님)이다.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