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오전반입니다.
용평은 눈이 넘쳐나고 파우더 보딩 소식이 막~ 들리지만,
현실과 타협한 아빠 보더는 강촌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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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까지 대충 24회 오전반 출석했었는데, 2월은 허리부상, 명절, 비로 인해서 이번이 3회 출석이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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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 9시15분, 리프트 탑승 9시 30분, 10시 20분까지 디어 뺑뺑이...
강촌으로 오는 경춘로 및 강촌 주변 강변로 모두 제설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평소와 다름없니 운전해서 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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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영하2도로 시작했고 지금은 0도 정도에 햇살이 엄청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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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는 크게 방해되지 않는 인파에 리프트는 게이트 통과 하면 앞에 사람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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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질...
항상 첫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알파이너 분들 타는걸 보는데
오늘은 디어 상단부터 풀카빙 하시는걸 보았고 역시 상단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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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과 설탕이 섞여서 아이스위에 어느정도 쌓여 있어서 적당히 탈만한것 같습니다.
기대 했던 강원도 폭설 수준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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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의 출격이라 적당히 타다가 물러가겠습니다.
추가 사항 있으면 이어서 적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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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5분....
첫번째 사진처럼 래퍼드는 정말 좋아 보이는데 너무 일찍 클로즈한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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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2분...
핸드폰 3도인데 햇살 때문에 체감 10도 넘는둣하여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