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번째후기

오전기온이 어제보다 조금더 쌀쌀하더군요

오전 10시30분 영상 3도정도 됐었네요~ 오후 3시50분까지 타고 왔습니다~

설질 : 오전에는 어제보다 낮은 온도로 인하여~ 습설로 녹아있던 슬롭이 살짝 강설로 변해있더군요~강설이어서 킥쪽은 울퉁불퉁한체로 얼어있어서~ 바로 들어가지는 못했네요~ 블루슬롭은 라이딩하기는 괜찮은 설질이었습니다~

오후들면서 습설로 변하였습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습설이지만 탈만한 설질 이었습니다~

킥 : 킥쪽 오전 11시 넘어서 살짝 녹을때부터 12시까지 다시 삽들고 써니와 함께 보수작업했네요~^^;;;;

다른곳은 둘째치고 1번과 2번킥 사이 어프로치 구간이 연결해놓은곳이 흙이 보여서 다시 눈퍼서 보수했네요..ㅡㅡ;;;

지나갈때마다 돌소리가....ㄷㄷㄷㄷ ㅎ

어프로치 구간만 빼면 뛰기는 괜찮은 상태여서 많이 아쉬웠네요~ 하지만 아쉽다고 안뛸수는 없고~ 돌밟으며 뛰었습니다..ㅡㅡ;;;ㅎ

데크 바닥에 스크레치좀 났더라구요~;;;;;ㅎ

스키모글쪽에서 사진에서 보이듯이 킥이하나 생겼습니다~ 하지만 랜딩존쪽이 가파르지가 않아서~

랜딩시 압력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제발 정설하면서 3번킥 무너뜨린곳에 남아도는 눈좀 대충이라도 밀어올려 주시길~~~~ㅎ

온도 : 영상 3도 에서 영상 8도사이

바람 :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구름이 가끔 드리우고 바람이 불어줘서 그나마 땀이 많이나지는 않았습니다~

점심먹으려 앉아있으니 춥더라구요~

점심 : 써니군과 쌀이와 저 3명이서 짜장면과 탕수육 배달시켜서 먹었습니다~~~ㅋ

불은 짜장면 먹는것도 스프링시즌에 재미아닐까 싶어요~ㅎ

내일은 아는지인분들 다수가 용평원정가는거 같더라구요~~

다들 원정 안전하게 잼나게 타고오시길 바랍니다~^^ㅎ

전 지산에 남아서 남겨진자에 슬픔을 느끼며~ 혼자 삽질하고 있을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