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 야간 후기 입니다.
8시즘 도착해서 부리나케 라이딩 시작했습니다.
설질은 제가 지난 번에 올린 상태보단 갠적으론 그닥인 느낌입니다.
오늘은 챌린지쪽에 전체적으로 아이스가 많더라구요.
아이스위에 잔눈개비가 있는 느낌이랄까... 어 눈이네 하고 엣지 좀 주면서!
자세를 좀 낮추려 하면 미끌~ 아이스 ....미끌.... 심장은 쫄깃! 쫄깃!
대신 속도하난 잘 나오더라구요. 휙휙 덜덜덜....
이렇게 챌린지쪽 타고 바로 그린으로 넘어가서 그린a와b를 공략했습니다.
갠적으론( 오늘 이말 자주 쓰네요.) 챌린지쪽에 최적화된 몸뚱이라
그린쪽에서 타면 넘어지고 그런 적이 왕왕 있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챌린지보다 좋더라구요.
그래도 그린b 상단에 군데군데 아이스는 있는 느낌.
자 이제... 마지막 오렌지! 같이 간 친구는 오늘 오렌지가 좋다고 하는데 전 또 이번에도 지난번의
오렌지보단 별로.... 요새 깝죽턴이라고 (좌우로 짧게짧게 방정맞게시리 왔다리갔다리 턴) 나름 재미붙여
타고 있는데 그게 오렌지 하단쪽에선 눈에 좀 걸리더라구요.
암튼 갠적인 소감(?) 풀어봤습니다. 날씨는 바람이 사알짝 있긴 한데 패딩입으시면 될 듯 하구요.
무지 춥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추신: 헝글보더님들 언제 뵙고 싶은데 저는 야간 후딱 타고 심야전에 들어오다보니
뵐 기회가 없네요. 조만간 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체력을 비축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