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 오전 땡보딩 도전을 해봤습니다. (늦었네요. 출발이...)

9시반즘 보딩시작했습니다.

어제(토) 오전은 주말치고 사람이 적었는데 오늘은 좀 있는 편이더라구요.

우선 날씨는  아침엔 살짝 추운 감이 있었으나 해가 오늘도 쨍쨍하여

톨티만 입고 탈 정도로 따뜻해졌습니다. 

 덕분에....  날씨 덕분에,,,.(?)

보딩시작 한두시간까지는 아이스도 없는거 같고 괜찮았으나!!!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전슬롭이 슬러시화 되어가더라구요. (엣지 깁게 박힐듯 하다가 엣지터짐. 미끌...)

점심때는 데크이서 물이 줄줄줄...  등짝에선 땀이 줄줄줄 (대책없이 패딩으로 중무장을 했는지라 --;;)

갠적으론 요런 슬러시 설질에는 초보분들 연습하기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넘어져도 덜 아프니까요)

깜박했습니다 이럴때 레귤러 연습을 했어야 하는건데..... 어째 집에오니 생각이 나는건지.

암튼 날씨 덥고, 슬러시라는거 감안하시고 들어가세요.

밤에도 기온이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슬러쉬급 눈상태가 아닐런지 예상해봅니다.

이상 챌린지를 싸랑하는 구피보더 였습니다.

p.s 오늘 스노파크에서 뭔 행사 하던데,내년엔 점프 좀 익혀서 저도 참가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