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은 9시부터 약4시정도...이렇게 오래 보딩을 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몸은 여기저기서 삐거덕되네요
기온은 큰의미는 없지만 -4~0도 정도 였구요
바람이 점점 강해져서 가끔 타이밍을 묘하게 흐트려놓기도...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것도 있고요ㅡㅜ
인원은 연휴답게 가족이나 친구분들과 온 내방객이 많았구요
학단도 몇팀 있었고요 외국인 단체도 좀 있구요
결국 두루두루 많이 방문들하셨네요
빅베어 설질은 땡보시 강설로 시작해서 10시부터는 보딩하게 좋은 눈...잘 정설된거보다 살짝 풀어헤친 슬롭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눈의 양이 부족합니다
아이스반 곳곳에 숨어있어서 아차 하면 터지네요...이것도 제 실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만...연못은 만수위던데 이제 오리를 위해 존재하는건가?
익스&파노라마도 빅베어와 별반 다를 바는 없는거 같으네요
그리고 기온에 비해서 습설화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네요
단지 베이스부분만 슬러쉬가 좀 진행되었네요
아직 주간은 탈만합니다 ...강원권 원정은 3윌이나 가볼랍니다

요즘 부모님들이 자식 사랑이 대단하다는건 알겠지만 슬롭위로 너무 많이 올나오시네요...리틀베어 승차장보다 더 올라오시니 베이스는 너무 혼잡스럽네요 ..통제도 잘 안되는거 같구요

오늘 베어스 유명인이신 이클님이 말을 걸어주셨드랬죠
지인들이 앞서 가는 바람에 긴대화는 못했지만요ㅎㅎ

내일은 간만에 케양을 가지고 들어가봐야겠어요
데페는 길이도 짧은거 같고 체력을 막 잡아 먹네요...장터로 갈듯합니다 ...물론 궁금하지 않은 소식이지만요(__)ㅈ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