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지금은 용평도 자연설이 너무 귀한 환경인거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도 파우더가 가장 큰 이유 였는데 이젠 날 잘못 잡으면 용평 보다도 못한 환경이 되버렸으니까요... 그러니 우리가 즐기는 겨울에 환경도 우리가 이렇게 만든거네요...

덧...지금도 엄청 내리고 있네요 ... 이젠 용평에 귀한 눈이 좀 씁쓸하네요... 아뭏튼 내일 발목 파우더는 탈수있을듯 합니다  ㅋㅋ

비압설로 놔두는 슬롭이 있습니다. 레인보우2, 뉴골드 정도는 전체를 비압설로 놔두고요, 골드 밸리, 실버등은 가운데 혹은 양사이드를 비압설로 놔두는 경우가 있어요 ^^;

비압설 문제는, 각 개인별로 의견도 다르고 선호도도 다르고,

이용객의 요구 사항과 리조트 측의 입장 또는 책임도 다르죠.

자연설이 내린 이후에 가끔 놔두는 '지역'이 있기도 하거니와

밤새 눈 내린 시간대에 따라 저절로 형성되는 곳도 있습니다.

(정설 후 새벽에 눈이 많이 올 경우.. 등. ㅋ)

너굴너굴~~. ^^

ㅎㅎ  10년을 넘게 헝글 눈팅 하면서 보드장 소식은 어떤기준이나 어떤실력을 가져야 쓸수있는줄 몰랐네요... 앞으로 보드장 소식 쓰지 않겠습니다... 로거로 쓰셨으면 좀더 좋았을꺼 같네요

후기는 올리지만 개인적으로 '보드는 안타고 키보드나 타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명예 훈장이 있어야만 종군 기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는 생각에

나름 소식을 전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댓글은, 이 본문글을 지칭했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많은 후기 중에서,

일부(혹은 다소) 편파적인 분위기를 짚은 것으로 해석 됩니다. 장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