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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hin young from JungInHa on Vimeo.
사용기에 앞서 사용 영상을 첨부합니다.
저도 지난시즌까지 계속 사용해온 디럭스의 엠파이어 부츠와 유니온의 레가시 바인딩 조합으로 찍어본
김신영양의 영상입니다.
레가시는 유니온의 여성용 라인중 가장 상급라인이며, 엠파이어 역시 디럭스의 여성용 최상급 라인으로
3시즌이상 계속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부츠 사이즈는 210이며 바인딩은 스몰 사이즈 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맞는 궁합이라 불만없이 계속 써오고 있으며, 현재는 레가시 바인딩이 미니 디스크로 변경되면서
부츠사이즈가 너무 작아 센터링이 나오지않는 단점으로 이월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아쉽지만 다음시즌부터는 레가시 모델이 아닌 트릴로지를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트릴로지 모델이 오히려 라이딩에 좋다는 분들도 많아서 트릴로지에 관한 사용기는 다음시즌으로 미루도록하겠습니다.
더불어 제가 이번시즌 사용하고 있는 디럭스 비셔스 모델과 유니온의 포스 모델에 대한 사용기를 살짝 곁들입니다.
지난시즌까지 엠파이어만을 사용해왔는데요 역시나 조금 소프트한 플렉스가 불만이었습니다.
실측이 245사이즈 입니다만, 볼이 약간 있는편이라 타사부츠들은 항상 250정도 사이즈를 신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 신다보면 늘어나고 뒷굼치가 까지고 유격들로 인해 오히려 부츠가 빨리 수명을다하는(발목이나 뒷굼치접힘)
현상때문에 한시즌에 부츠를 두개씩은 신어왔습니다.
하드한부츠를 선호했지만 엠파이어로 처음 245사이즈를 신게되면서부터는 다행히 시즌에 부츠한개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족형에 맞는 부츠를 실측으로 신는것이 여러모로 이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시즌부터 비셔스라는 조금더 하드한 모델이 나왔다길래 올시즌 큰맘먹고(조금비싸요;;)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유니온 포스의 경우에는 아주 가볍고 편안하게 잡아주는 바인딩으로 설명드리고 싶네요
파크 그라운드 라이딩의 비율을 비슷하게 사용하시는분 혹은 파크와 라이딩을 병행하고 싶으신 라이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디럭스 부츠를 오래 사용해온 경험에서 약간의 사용팁입니다.
엠파이어 모델이상에서 사용되는 퀵레이스 방식의 약간씩 풀리는 문제는 실제로 약간 풀림이 있는지 저도 아직 의문입니다.
처음 부츠를 착용하고 한두번정도 타면 약간 느슨해 지는 느낌에 다시 한번 묶어주는데요 물론 부츠 자체에 있는
스트렙 벨트또한 그때 마다 다시 더 조여주면 좀더 밀착이 되는 느낌입니다.
부츠를 신자마자는 아무리 꽉 조이려고 해도 발을 움직이고 타게되면서 조금더 밀착되거나 자리를 잡아 좀더 꽉 조일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로 저는 타다가 발이좀 아프다거나 피가 안통할 때를 제외하고도 처음에 한두번 타면 꼭 다시 조금더 조이고 고쳐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PS. 사용기는 보통 제품을 접한 사용자들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제품구매시에는 참고만하시어 본인에게 잘 맞는
장비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한때 헝글의 사용기들을 읽어보고 이런저런 제품을 구매해 실패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덧글을 남겨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