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일 : 용평 폐장일
시승모델 : 더원 157 (백호) 디렉트윈 셋백 1cm
제가 보유중인 최하급 부츠 & 바인딩 장착하고 15 / -3 으로 시승
렌파3, 레드2, 레파1 보딩.
1. 베이스 드럽게 빠릅니다. 그래도 시승인데 알리 널리 탄성도 느껴보고 여러턴도 해보는게 맞는데 시승데크는 “아 대꼬 빨리 내려가자” ㅜㅜ
시승 이틀차라 베이스 왁스도 좀 벗겨졌던데 활주력은 정말 빠릅니다.
그린 스낵에서 옐로우까지 똥마려워서 쏘는 놈 같아서 많이 민망
2. 엣지 그립 & 떨림 : 이 모델 예판구매 한 결정적 이유입니다. 엣지 물고 안놔줘요. 레드쌩아이스에서 엣지 안빠져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잔진동 없습니다.
라이딩이 편해지는 장비빨 데크. 이거 땅콩맞아? 세미해머 타는 느낌 받았습니다.
3. 허리 단단하고 노즈 테일은 허리보단 말랑해요. 간만에 타보는 트윈계열 데크인데 올시즌 제가 탄 디렉 데크와 이질감은 없었습니다.
4. 무게는 좀 있는데 신경안쓰는 편이라 그냥 탔고, 보딩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나 버겁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나이트로 수프라팀정도 무게? 살짝 가벼을수도.
5. 라이딩 하다가 한방 탄성 필요한 보더들에게 맞는 데크 같습니다.
6. 그래픽은 갠적으로 맘에 들었다가, 안들었다가 해요. 이거 들고 원정가면 백형들 드럽게 말걸까봐 걱정도 됨 ㅜㅜ
다른 모델인 드래곤 158로 렌파, 레드 타봤는데
허리는 두껍고 레디어스는 작아서 적응안됐습니다.
덩치 있는 보더들에게 맞지않을까 개인적 생각입니다.
결론 : 더원에 장착할 바인딩은 뭐 사냐 ㅜㅜ
한시즌 수고 하셨습니다!!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저는 올라운드 만능으로 드래곤을 생각했었는데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