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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베스트스노우

2. 작성자신분 : 구매자

3. 사용기분류 : 제품 사용기

4. 참고자료 : 제품 카달로그 및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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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퀵스입니다.

한국에서 적응을 위해 하루 신고, 원정10일동안 제 발을뽀송뽀송하고 너무 편하게 라이딩할수 있게 해준 녀석이라 꼭 사용기를 적어야 할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는 마인드보드샵 매니져님께 4년전에 추천받았었는데 용평리조트 시승센터에 있는 K2 TT를 신어봤을때? 와 너무 편한데?? 어떻게 맞춤형 부츠 같이 이렇게 편하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가격을 여쭤봤었는데 부츠가 무슨 이렇게 비싸?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그해에 버튼 이온을 샀다보니 다른부츠 구매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22/23시즌 원정을 다녀오면서 장시간 원정에서는 발이 편한부츠가 필요하다, 사이드컨트리 백컨트리시 스노우슈 또는 스플릿으로 더 좋은 눈을 찾아서 이동하는데 정말 발이 편한 부츠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원정을 준비하면서 부츠나 바꿀까? 하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를 마음먹고는 착용만 해보고 바로 결재해버렸습니다! ( 일본에 가서 구매하는것보다 가격이 저렴 )

물건을 살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파우더가 목표였기에 일단 질러버렸습니다.

해외에서 하루종일 보드를 타는데 몸전체적인 피로도를 봤을때 발에서 부터 시작하는 피로도가 굉장히 크기때문에 발이 편한부츠는 정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K2 타로타마이는 부츠는 모스라이더로 시작해서 현재 겐템스노우보드를 창시한 타로타마이 상과 K2가 합작해서 만든부츠입니다.

스노우보드가 서핑에서 시작한만큼 스노우서퍼형태의 라이딩을 위해 동작 범위와 유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설계된 스노우보드 부츠 입니다.

파우더에서 정교한 턴을 위해 핏과 플렉스는 부드러우면서도 잘 잡아주는 , 완벽한 라이딩을 지원하게 최적화 되었습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타로타마이 일반 모델과 타로타마이 LS 모델로 LS모델은 가죽으로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가죽이다보니 관리를 해줘야 함이 있지만 일반모델보다는 플렉스가 조금더 있는것 같습니다.

부츠를 산게 너무 오랜만이라..

박스를 뜯으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가죽이 바인딩에 까여서 뭔가 느낌이 있게 바꼈는데 부츠를 구매해서 스키장들어가자마자 사진을찍어서 깔끔합니다.

K2부츠의 대부분이 파우더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커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파우더에서 눈이 침투되지 않게 막아주는데 눈이녹아서 들어오지 않도록 커프쟈크부분은 방수가 되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원정에서도 사용해보니 눈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양말이 뽀송뽀송 하였습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의 발목부분은 걷기 쉽도록 절개되어 있어 장시간이동에도 편리함을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의 바닥은 비브람 숄을 사용하고 있어서 눈에서 미끌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어 눈에서도 걷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의 이너는 인투이션 최상급 모델 인 SpaceHeater Pro Foam 3D라이너로 자체 열성형 및 탁월한 통기성을 제공 합니다.

인투이션이다보니 필요하면 열성형도 가능합니다.

이너는 랩타입으로 되어있어 다른 이너들과 다르게 발등을

누르는 통증들이 사라져서 너무 편했습니다.

다른 부츠들도 이제 랩형태로된 이너로 넘어갈것 같아 보입니다.

좀더 강한 플렉스를 위해 별도 하네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장착해봤습니다.

똥손인 제가 설치하는데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네스 설치방법도 동봉되어 있으니 쉽게 쉽게 설치해서 사용 할 수있습니다.

저는 좀더 부드러운 플렉스로 즐기기위해서 하네스는 착용만 해보고 바로 분리하였습니다.

K2 타로타마이 부츠는 전방 기울기 6을 줄여 더욱 직립한 느낌을 제공해주는데 이번 여행에 백컨 하는 동안 정말 편하게 걸을수 있었습니다. 허리가 안좋아 오래걷기가 힘든데 부츠가 편해서 인지 걷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날은 키로로 요이치 백컨트리를 했었는데요 3시간정도 걷다가 화이트아웃으로 인해 정상까지 가지 못하고 안전한길로 되돌아 왔었는데 정말 3시간 걷는동안 힘든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223때 산단야마 백컨트리에서 2시간정도 산행 후 발통증등으로 제대로 걷지 못해 하산해서 정말 죄송했었는데..

타로타마이 부츠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었습니다 ㅠㅠ

타로타마이 가죽부츠를 사게된다면 꼭 해줘야 하는것이 물광입니다.

가죽부츠, 가죽장갑등 가죽제품들은 오래 사용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죠!



느낌부터가 다르지 않나요??

아래는 밍크오일 바르기전입니다.

밍크오일 주문하기전 바로 탔었는데 ㅠㅠ 7년전 부터 사용하던 오래된 바인딩이다보니 부츠를 갉아먹어버리더군요 ㅠㅠ





타로타마이 부츠는 US 1부터 15까지 나오고 있는데 국내는 6~10정도 수입되는것 같습니다.

자세 한 건 K2 부츠 수입처에 문의해보시면 재고 확인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