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07시즌을 마감하면서 간단하게 사용소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전 100% 라이딩만 합니다. ㅡㅡ;;
(주위에서 알파인으로 전향 하라고 하지만, 이번 시즌에 풀셋으로 산 장비가 아까워 풀셋 생명 다 할때까지는 그냥 탈렵니다.^^;;)
전에 쓰던 바인딩은 드레이크 F60이었고, 부츠는 버즈런 WARRIOR였습니다.
F60도 잘 잡아주는 바인딩이었지만... 라이딩 한 시간하면 발이 너무 아프더군요.
+ SPX90 장점
1. 편안하게 꽉!! 잘 잡아준다.
2. 3~4시간 라이딩을 해도 발이 아프지는 않다.(죽어라 3시간만 탑니다. ㅡㅡ;;)
3. 부츠(말라)와 정말 딱! 맞는 Fitting!
4. 부츠의 영향도 있겠지만 쿠션감도 F60보다는 훨 좋습디다.ㅋ~
+ SPX90 단점(사진참조)
1. 빨래판이 잘 닳아진다.(이번 시즌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었지만... 몇년 사용시 남아날지???)
2. 앵글 스트랩이 부츠(말라)와 닿는 부분 찢어짐.(다른 부츠 궁합은 모르겠습니다.)
-> 개선되어져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하이백 로테이션이 더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앞발이 24도 이상이다보니..개인적인 취향)
4.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구린 디자인???
+ 말라뮤츠 장점
1. 저에게는 너무 편한 부츠였고, 착용감도 너무 좋습니다. ㅋ
2. 끈 묶기가 너무 편리합디다.
+ 말라뮤츠 장점
1. 전에 쓰던 버즈런 워리어에 비하면 하드하다고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단점이나??)
2. 라이딩하다 보면 위에 톱니로 물린 끈이 좀 느슨해 집니다.(이 부분은 많이 언급된 내용??)
동호회 동생이 한 말이 생각나는 군요.
F60에 워리어 궁합이 RV 였다면, 90과 말라는 세단 갔다고...(그럼, 돈 차이가 얼만데.. ㅡㅡ;;)
아무튼 SPX90과 말라 궁합은 라이딩시 반응이 빨라 좋았고, 발에 피로가 덜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지만 장점이 커버할 정도 였으니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인딩과 부츠는 같은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데크는 살로몬 버너 에라 사용합니다.
장비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쳇을 어느정도껏만 조여주시면 빨래판 안 닳고 오래 쓰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전 거의 정해진 위치까지만 조이거든요 (거기서 한칸만 더 조이면 드드득할 정도로)
이상 spx-pro spx-5사용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