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강원도권 스키장들은 가오픈을 했다죠.

저도 지난주에 휘팍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오랜만에 보드를 타려니 설레임이 한가득.

*^^*

지산은 언제 오픈을 할련지요. 두구두구두구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지산에서도 보딩이 가능 하겠지요???

지산까지 도보로 5분 걸리는 천상설 시즌방.  자랑 좀 해 보겠습니다.

저희 시즌방은 시즌때 정모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거실이 있습니다.

평소에 한쪽엔 누워서 티비보도, 한쪽에선 잠도 자고, 한쪽에선 게임(?)도 하고... 한쪽에선 밥도 먹고....

거실 외에 방이 3개인데, 화장실 딸린 여자방 1개. 화장실 딸린 남자방 2개. 한개는 거의 옷방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데크다이, 부츠장, 넉넉합니다. 신발장은 별도로 있구요. 각 방마다 행거 완비~

세탁기, 정수기, 냉장고, 티비는 각 방마다.... 에 또.... 온돌 난방으로 인해... 숯이 넉넉합니다.  고기 꾸어 먹기 좋지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흰 동회회 운영진은 시즌방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주주들의 회의를 통해, 매 시즌 규칙이 정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돼지 않고, 피해가 되지 않으면서, 공생할 수 있는

중간점을 잘 찾아서 내집이라는 마음으로 한시즌 가족같이 지냅니다.

올시즌 저희 새식구가 되실분~ 빨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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