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평지에서 스케이팅이랑.. 양발 채우고 적응시키시구요..

슬로프 올라가서 정면 낙엽부터시작하시면 됩니다...

강습 커리큘럼..

1. 보드 장비 설명 ( 데크, 바인딩, 부츠등, 각 부분 명칭 및 사용법, 올바른 착용법 ...)

#  데크랑 친해지기

1. 스케이팅 연습.

2. 넘어지는법 강습( 정말 중요..) - 전방, 후방, 측면

3. 베이직 슬립......ㅠㅠ

음 주저리 주저리 적다 보니 할일이 많구나..^^

데크 벗을 때 유령데크 안되게 내려놓는 법 (안전의 중요성), 서는 법, 넘어지는 법, 부츠 & 바인딩 묶는 법, 그리고 낙엽으로 내려오기..첫날은 이것만해도 힘들지 않나요? 그리고 중요한건...절대 화내지 말고 칭찬해주기..(처음인데 완전 잘한다고...) 안그럼 쌈나요.

여자들은 남친이랑 가면 기대를 하게 되거든요. 이것저것 막 챙겨줄거라고..첫날부터 화내고 막대하면 보드타기 싫어짐.

가장 중요한건 글쓴님의 여자친구 분은 

보드를 타고 싶고, 단지 그 행위가 즐거워서 가는게 아니라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가는거란걸 간과하지 마세요;;;

여자친구분이 이번에 가서 낙엽을 마스터하고, 턴을 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으실듯 합니다.

나도 아직 미흡하고 시간이 없는데 누굴 가르쳐줘야 하나 - 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하루 놀다온다 - 라는 생각으로 대해주시면 쌈 안날겁니다.ㅎㅎ

쩔해주는 사람의 실력이 어느정도 있다면 한쪽 묶고 한쪽 풀고 하는식으로 해도 되긴 하는데 실력있는 사람도 편의를 위해서 양쪽 다  풀고 할 때 많이 있으니까 풀고하세요ㅋㅋ

1. 슬로프 기본애티켓과

2. 안전보딩 요령

3. 장비사용요령

4. 보드장 즐겁게 즐기기 요령

 ..대부분의 여친이 1단계에서부터 힘들어 하시죠.^^..

가장중요한건 한가지 입니다. 화만 내지 마세요^^

사람마다 운동신경이 달라서 적응기간이 조금더 걸리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보면 남자는 열혈보더

여자는 보드안타는경우는 크게2가지인데, 첫번째는 남친이 다혈질이라 화내면서 가르치는경우가

가장많고(운전연수상황과비슷)  두번째는 강추위를 만나서(스키장은 맨날 영하15도에 강풍이 부는줄 암)

입니다. 지금 가장중요한건 집에 들어갈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배려해주는 마음 입니다^_^

안전하게 넘어지는법 요

몇몇 강습케이스 중에

눈싸움 이랑 강습슬로프에서 데크로 썰매

태우기 가.   시간은 좀 더뎌도 나중에 낙법

두 S막시작할떼 자세도 좋았습니다

슬롭위에서 지루하지 않아하구 간댕이(?)도

커져있구 (눈 을좋아하게 만들어야 헌다능)

다만 강습저도 썰매타야 한다는거 이것두

허벅지가 아픈 이유가 몬지는 저두 잘 ㅁㄱㅆ

젤중요한거 아무두 안적으셨길래 적고가여~~~~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ㅎㅎ 

딱 작년 저희 상황과 똑같네요 ㅎㅎ

일단 남친님의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되죠 ㅎㅎㅎ

여기서 인내심이란; 여친의 짜증을 받아주고, 여친의 장비를 들어주고, 여친이 넘어져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일으켜주며 심할경우 바인딩도 묶어 줘야해요;;(써놓고 보니 전 참 무개념녀였네요~ 남친님 미안~ㅎㅎ)

여친분은 추운데서 타지도 못하는 보드를 타고싶어서 가는게 아니라 남친님이 평소에 잘 맞춰주시고 하니까 한번쯤 나도 맞춰줘봐야지~하는 마음일꺼에요~저도 작년에 그랬거든요 ㅎㅎ

그러니까 잘 못따라온다고 화내시지 마시고 천천히 알려주셔야되요~

그리고 낙엽어느정도 된다고 중급으로 끌고가시는 남친분들 계신데 그러지 마세요 ㅠㅠ그건 중급에서 타는사람도 여친님도 매우 위험해요~저는 초급에서 비기너턴 다 하고 중급으로 갔는데도 무서워서 엄청 남친을 원망했었죠 ㅠㅠ어찌나 높아보이던지...

뭐 이런저런 역경 다 이겨내시면 내년시즌부터는 장비사고 시즌권사서 1주일에 3~4번씩 출격 가능하십니다 ㅎㅎ

여친님이 어느정도 재미 붙으면 님이 말 안하셔도 여친님이 먼저 가자고 할꺼에요~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본인에 인내심

넘어지는거부터...

글보다가 저도 좋은정보 잘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