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아침 못볼걸? 봐서 하루종일 라이딩 생각에 휘청이고 있네요..

오래 된 보드 광내기 과정... 저 나름임다..

 물론 바인딩은 벗기고 나서...

     남의 중고 보드라면 큰 흠집 있나 보기.  특이 엣지 바로 연이어 있으면  매우 큰 손상의 조짐일수 있죠.   거의 그런일은 없겠지만 인서트가 흔들거리거나 나사 헛도나도 봐야 할듯... 보드 허리 눌러봐서 휘어지는 패턴이 부드럽지 않으면 코어 손상도 의심가능... 거의 없지만요..

1.  보드 평탄도나 휨 보기

        평탄도를 가늠하는 쇠 막대리  사구려는 오래 전부터 저렴 했었어요.   적어도 오목형  베이스 왜곡은 베이스 그라인드 고려 하심이...

        그리고  평평해 보이는 바닥에 베이스로 놓고군데군데 밟아봐서 기우뚱 대나 보기.. 기우뚱 되면 총체적 난감.ㅜㅜ 교정 할 방법이 묘연.

2. 엣지 날카로움 ;   보드 양 엣지 노즈 허리  꼬리 부위  손톱등으로 긁어보아 약간씩 벗겨지나 보기.

           동시에  발견된  엣지 버 burr 는 모두 뭉게기          엣지 무디면 식칼 숟돌 갈듯 스톤으로 ... 굳이 줄 file질로 깍아내기는 최후의 수단...

3.  왁싱은 베이스나 엣지 다 손보고 하시길.

     저는 일단  핫 스크레이핑으로 청소 하고 베이스 상태에 따라 침투 왁스 (= 길들이기 와 동일 ) 하고 최종 라읻딩 왁스 해요.

        충분히 침투 시키는 것만 유용한데  왁스 후 실온에서 오래 방치 해야 합니다. 수시간 이상.

        물론 핫 스크래이핑 할때는 따끈따끈 할때 벗기시고... 왁스 리무버 마구 해대면 침투 해 들어간 유용한 왁스도 죄 녹여내서 다시 하려면 피곤 합니다.

          베이스 오염이 매우 심하거나 베이스 수리 ( 땜질 등 )할때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