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처음으로 보드라는걸 접할때... 뭔지도 모르고 후배 추천으로 이곳 헝그리보더닷컴에 발을 내 딪었습니다.
아직도 열정만 갖고 있는 제가 비슷한 연배이신 스카이님을 이곳에서 알고
비록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지만...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어떤것인가를 좀 느끼게 해준 분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구름위에서 라이딩을 하고 계실 스카이님...
지금에서야 스카이님 추모 동영상을 봤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마음아프게 다가오는 동영상, 보드를 잘 타지는 못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몇일 낮과 밤을 지새우더라도 피곤함을 모르듯이, 스카이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헝글을 만들었으리라 생각되네요, 나날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공간으로 계속된다면 스카이님도 기뻐하리라 생각됩니다. 스카이님 행복하세요~
형~ 잘지내고 계신가요??
그곳에서도 보드타고 계시겠죠??
턴도 못하고 굴러다니던 제가
이제는 파이프도 램프도 레일도 타요~ 원정도 가구요~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다음에 만나면 음료수로 갚으라면서 웃던 모습과
주변에 못타는 사람잇으면 배운만큼 가르쳐주라던 모습...
눈시울이 뜨거워지내요~
언젠가 같이 탈 수있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