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크인 하는지
로비로 허겁지겁 들어오더니 체크인 타임 전에
후라노 가서 타고 오려고 막 장비를 꺼내네요
얼마나 보드를 타고 싶은지 서두르는게 보입니다
한 번이라도 더 타려는 저 열정!
그걸 받쳐주는 체력, 잚음...부럽습니다
저는 로비에서 무료 tea 더 받아오다가 지나면서 보니
웨스턴 스플릿보드 꺼내어 척척 조립합니다
"와우~ 웨스턴 스필릿! 멋지네요"라고 해 주고 어디서 왔냐니까
이탈리아
니네 알프스가 있는데 뭐 여기까지 왔냐 니까
그들이 흔히 하는 말
Why not?
로비 자리로 돌아와 차 마시며 인터넷 보고 있는데
옷을 막 벗더니 보드복으로 갈아입네요
헉..순간 놀랐지만 안그런척..익숙한척. 했습니다
몸매 멋지더군요
역시 화끈한 이탈리아 여성 ^^
중국인은 정말 없고
대신 유럽인 캐나다 호주인들이 유달리 많습니다 (미국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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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력 관리상 오늘은 쉬어갑니다
작년에 너무 미친듯이 타다가
마지막 날 엄청난 키로로 파우더가 있는데도
겨우 2시간 타고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못탓거든요
삿포로는 눈이 많이 온다는데
후라노는 그냥 흩날릴 뿐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것도 아닌데 날은 흐리고..
스노우 캐스트 보니 이번 주 후라노는 별로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