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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새치기도 싫어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을때야 상관없지만...
사람도 많아 줄이 잔뜩 서있는 상황에서 같이 가려고 리프트 비워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거야 그려러니 하고 저는 같이 왔어도 각자 슬로프 내려오는 속도가 다르니
보통은 뭐먹을때나 가르쳐줄때 등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행과 따로 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리프트 타려고 줄서있다가 빈 리프트 좌석 보이면
'이번에 안가실거면 먼저 갈께요' 하고 껴듭니다.
이걸 새치기라고 해야 할런지..? 어차피 제가 안가도 비워있을 좌석이고....
일행과 가려고 바로 뒷줄에 서있는 사람은 갈생각도 없어보이고...
또 내가 한명 빠짐으로써 내 라인에 한자리가 비어 뒷사람이 당겨지는 상황이니
여러모로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치기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머리뒤에서 새치기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새치기라고 생각하시나요..?
PS.. 물론 저~ 뒤에 서있다가 앞으로 왕창 껴드는 상황은 아니고 한두줄 앞에 비었을때만 살짝 껴듭니다.
글쓴분 처럼 양해를 구하고 ok된 상황이면 당연 괜찮죠.
얼마전에 리프트 제일 외각쪽 줄서있는데 어떤사람이 말없이 보드 들이 밀더니 끼어들고 앞으로 가더군요. 뒤에 3명 정도 줄서 있었는데.. (여기까진 새치기이고)ㅋㅋ 그리고 탑승 직전 리프트 자리 비엇다고 옆에있는 스키어 2명 밀치고 왼쪽 끝쪽에서 오른쪽 끝줄로 들어가는데 보기 안 좋더라고요. ㅋㅋ 스키가 II II --> // // 모양으로 밀쳐졌음 ㅋㅋ .기껏해야 리프트 하나 더 돌아가는데 30초? 1분도 안될텐데 저렇게 해서까지 빨리 타고 싶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 사람은 양해는 커녕 뒤도 안돌아 봤습니다.
새치기는 검표 이전에 그래야 새치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말맞다나 오히려 권장사항이죠.
가끔 저렇게... 자기들끼리만 탈려고 리프트를 한두번 보내거나
곤돌라도 '저희끼리만 탈께요' (타게해 주시면 안될까요?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러는 분들 있는데...
정말 이기적인 거죵..
곤돌라에서 알바할때 그런 손님 있으면 얘기합니다.
앞에 손님들이 일행이 아니어도 같이 타주셨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시간에 곤돌라 타실 수 있는거라고.
같이 타주셔야 한다고~~~~~~~~~~~~~
리프트도 일행이 아니어도
샥샥 껴들어서 타야 맞는거 아닌가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혼자 뭘하는걸 싫어하죠.. 밥도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하고 심지어 화장실도 같이가고 .. 스키장에서도 꼭 일행과 함께 해야 타는걸 고집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리프트 빈자리 상당히 많이 생겨요 일행이 있다고 새치기 하거나 자리 양보를 부탁하는 일도 많고요.. 리프트 안전요원들도 빈자리좀 채워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 지쳐서 거의 반포기 상태로 그러려니 하고 진행을 하잖아요 .. 그 빈자리 꽉꽉 채워타면 대기시간이 엄청 줄어들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제 의견은 빈자리 남았을 경우 타는건 새치기가 아니라 오히려 칭찬 받을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양해를 구하셧다면 상관없지만, 곤돌라에서 저는 그런경우봤습니다. 뒷줄에 있다가 하이패스로 옆으로 가더니 곤돌라 빈자리 탑승하고 가더군요. 그사람도 빈자리니깐 내가 타도되겠지라고 생각했을텐데 주위반응이 별로 좋지않았습니다. 양해구하고 하시면 센스만땅! 저는 개인적으로 두명이서 와서 4명리프트인경우 가운대 2자리떡하니 서있는 사람들이 가장 안좋아보이더라고요 ㅡㅡ;
저도 2명이서 타는대 항상 저희는 왼쪽 2개 오른쪽 2개 이런식으로 서있거든요; 비매너라는걸 모르는사람도 많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