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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오래전에 (여자사람)친구와 지산에 보드타러 갔는데


그 친구의 인라인 동호회 후배도 지산에 보드타러 왔다며 잠깐 보러가자해서


그 둘은 얘기하고 전 고개만 꾸벅 인사하고 옆에 멀뚱멀뚱 있었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회사 동료에게 소개팅을 받았는데


나가서 얘기하다보니 그때 지산에서 제 친구와 얘기나누던 그녀!!!


서로 완전 신기해했죠. 


그랬다구요. ㅡ.ㅡ


그렇다고 잘되진 않아요. ㅎㅎㅎㅎ


엮인글 :

십년째낙엽중

2015.01.13 11:19:47
*.183.104.60

잘될려면 그때 잘됐겠죠 ㅋㅋㅋㅋㅋ

풍납보더

2015.01.13 11:22:38
*.222.19.4

그땐 그냥 인사만 했다니까요. ㅎㅎㅎㅎ

일족일도

2015.01.13 11:19:56
*.36.148.190

ㅠㅠ 갓~

Retro아톰

2015.01.13 11:20:38
*.7.53.244

ㅠㅠ 신기하다가 마지막한마디가 슬프네요...

꾸뀨야

2015.01.13 11:23:09
*.193.194.15

인연인듯한 스토리 같았는데 마무리가.. ㅠ

EpicLog7

2015.01.13 11:29:22
*.78.97.195

GRD ASKY 군요....ㅠㅠ

라면먹고갈래?

2015.01.13 11:44:27
*.247.149.100

인연이 아니라,,걍 우연 이었을뿐,,,,

hotchocolate

2015.01.13 11:59:33
*.217.123.59

아... 시작은 좋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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