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좋은점..
음.. 제몸이 한 3년간 매년 7KG 이상씩 불었습니다.
살이 갑자기 많이 불으니 잘 빠지지도 않고 ㅠ.ㅠ 많이 힘듭니다.
좋은점은 단 2가지뿐 불편한건 100가지 이상
스키장에서 남들보다 추위를 덜 탑니다. 엉덩이 보호대 필요없습니다.
바지 입고 엉덩이보호대 입으면 답답하고 꽉 끼어 숨쉬기도 힘들지만
엉덩이 보호대 안해서 넘어져도 별루 안아프니 불편함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엉덩이 보호대 안합니다. 아 그리고 엉덩이에 살이 많으니 바인딩
채울때도 별로 안추워요~~
살쪄서 좋은점은 딱 한가지....
보드복을 싸게 살수있다는 점....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보드복도 항상 이월로 사는데 사이즈가 작은건 항상
많이 없고 사이즈 큰거는 팔리다 팔리다 안 팔려서 겁나 싸게 나오더군요.
온라인으로 쇼핑하다보면 항상 큰거만 싸서 얼마나 안타까운지....
제가 보드를 타면서 살찐게 부러운건 딱 그것밖에 없네요.
오히려 살쪄서 보드를 포기한 사람을 여렷보아서 살찌면 참 안 좋구나 생각했는데...
아무튼 세상은 살찐사람이든 안찐사람이든 공평한듯합니다.
시즌을 대비해서 약 3달정도 헬스와 스쿼시를 다녔습니다.
가을이 지나 날씨가 쌀쌀해진 후 그만 두었는데 최근 3킬로 정도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그 3킬로만큼 내 자신이 나태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푸짐하게 짚이는 살들을 보며 다시금 나 자신에게 조용한 다짐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살이 찐다는 것은 제게 제 자신을 조금 더 냉철히 꾸짖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장점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항상 비만했었지요 군대 가기 전에 83kg정도 였다가 군대가서 59까지
뺐었지요 마른인간과 비만인간을 모두 경험한 저에게 있어서 두부류의
장단점은 쉽게 구별이 갑니다....
비단이어서 좋은점은
1.식당에서 먹을것을 시키면 많이 준다(학교 식당같은데)
2.친구들이 먹을것을 양보한다. 혹 말을 안해도 먹을걸 사준다.
3.서있기 힘들 표정을 지으면 지하철 자리를 양보해 주는 사람도 있다
4.리프트를 편하게 탈수 있다(바로 옆자리에는 아무도 안탄다)
비만이라서 좋은 점이라...음.. 장난식으로 보다는 조금 과학적으로 접근하자면..
지방은 사람의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 중 하나로 에너지 저장과 신체의 충격 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죠. 그러나 고영양의 식사 섭취로 인한 비만환자의 증가와 다이어트의 열풍으로 인하여 지방은 부정적인 물질로 인식되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적당한 체지방의 형성은 생식능력의 형성 등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체지방의 형성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고 체력의 저하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은 탄소와 수소의 함량이 높아 모든 영양소 중에서 가장 에너지의 발생능력이 높아 9kcal/g 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영양소로, 생체 내의 에너지 저장 등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동물체의 경우 체내에 상당량 저장이 가능하죠.ㅋ 사람의 경우 체지방은 체내에 약 15~20kg정도이고, 에너지 저장은 139,000~186000kcal가 가능합니다 체지방 전체에는 기초대사량으로서 140일분의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죠.
이것은 지방은 저장 에너지의 형태로써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지방의 이점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비하여 산소가 적고 탄소와 수소가 많아 단위 질량당 가연성 물질함량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면으로 보아 단위 질량당 최대량의 에너지를 발생할 수 있는 점이 있죠. 더욱이 지방은 같은 에너지가의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비하여 열량증가로 인한 열 손실량이 적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영양소에 비하여 수소가 많기 때문에 대사수 생산이 많아 사막에 서식하는 낙타의 혹에는 지방이 있어서 물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방의 연소에서 발생되는 대사수로 생존할 수 있죠. 또한 우리 보더들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충격 흡수 기능이죠!^^
또하나 프레스 계열 트릭에 몸무게가 적다면 무지 힘들겠죠? 모두 마른 몸매만 원하지 말고 모두들 살찌웁시다! 혹시나 슬로프에서 길 잃어서 헤메이더라도 마른 사람보다 오래 살고.. 킥커에서 배치기해도 충격 흡수에 보드를 활로 만들 만큼의 트릭 스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살찐 몸을 왜 포기합니까! ㅋ 모두들 시즌 준비 잘하시고 오매니아 항상 친절한 모습 편치 않는 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음.. 제몸이 한 3년간 매년 7KG 이상씩 불었습니다.
살이 갑자기 많이 불으니 잘 빠지지도 않고 ㅠ.ㅠ 많이 힘듭니다.
좋은점은 단 2가지뿐 불편한건 100가지 이상
스키장에서 남들보다 추위를 덜 탑니다. 엉덩이 보호대 필요없습니다.
바지 입고 엉덩이보호대 입으면 답답하고 꽉 끼어 숨쉬기도 힘들지만
엉덩이 보호대 안해서 넘어져도 별루 안아프니 불편함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엉덩이 보호대 안합니다. 아 그리고 엉덩이에 살이 많으니 바인딩
채울때도 별로 안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