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中國의 黃河 아랫녘에 太形[태형]과 王屋[왕옥]이라는 높은
뫼들이 있었다.그 기슭에 아흔살 쯤 되는 北山愚公[북산우공]이라는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그 높은 산들이 지나다니는데 걸리적거렸으므로
그 뫼를 옮기려 하였다.移山
그래서 아들 넷과 함께 파낸 흙을 渤海灣[발해만(韓)-보하이만(中)]까지
가서 버리고 오는데 한 해가 지났다.
그 할아버지의 벗이 그것을 보고 비웃으며 일을 말렸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가 말하기를....
"내가 못하면 내 아들들이 하고 아들들이 못하면 그 아들들이 있고
그 아들들이 못하면 또 그 아들들이 할 것이며 그 아들들이......"
뱀을 다루는 神이 이 이야기를 듣고는 天帝[천제]에게 일러바쳤다.
天帝는 愚公의 마음을 높이 사서 그 두 뫼를 다른 곳으로 옮겨
뫼가 있던 곳을 판판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愚公이라는 할아버지가 뫼[山]을 옮기는데[移] 꼬투리가 되었다는
일을 네 글씨로 줄인 말이 愚公移山.
무언가를 바라고 바란만큼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일이 없다는 뜻이네요.
참 힘들다는걸 알겠더군요...
911이 행한것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쉽게도 오프라인이 없어지네요.
하지만 여기에서 다시 뛰어오를 생각으로 더욱 온라인에 신경써주시고
더 보더들에게 가까이 오기위해 노력한다면...
아마도 무언가를 크게 이룬 모습으로 다시 911이 돌아올것만 같네요^^
꼭 큰 한걸음의 전진을 기대할께요..
아!! 오늘도 또 여기에 글적네요?
인터넷으로 주문할려구 해도 정말 힘드네요?
원래부터 조금은 오프라인 위주의 샵이라서 그런지
온라인쪽은 조금 소홀?했었다는 느낌인데
세일 기간이라서 일까요? 더욱 업데이트가 늦다는 말을 듣고서는
막상 주문할려구 생각했던 물건들이 품절이라는 연락받으셨다는
글들 보니 조금은 우울하네요..ㅜㅜ
역쉬나 지방의 비애
전에 하셨던것처럼 많은 이벤트들 온라인 상에서도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온라인에서 내실을 기하고 다시 오프라인까지 뛰어오를 날을 기대해 볼께요.
떠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911이네요..
온라인상으로 구매시 어려움이 많다고 푸념해주신 아리따운 목소리의 여성분^^;;
제가 더 안스럽더군요..온라인 관리하시는 분들마저 오프매장으로 가셨다고..
그래도 저에게 물건 유무를 재차 확인해주시는 그 친절함에..
정말 감동했다는..T^T
이런 보드샵이 없어진다는 것에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한가지 위안은 온라인은 유지를 하신다니..
감사했습니다. 911 모든 관계자분들..(__)
매일 일 끝나고 집에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ㅎㅎ
마지막 정리하시면서 텅 비어버린 샵을 보면 온갖 기분이 교차가 될 것 같아요
언젠가 샵투어를 할 때 생각없이 발길따라 911을 갔다가 다가서야 이제는 없어져버린걸 알고
씁쓸한 기분이 들것도 같구요..
우리나라 스노보드와 함께한 911 이제는 잠깐이지만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기다가 하는게 맞아요...^^
아마 사이트 폭주가 우려된다는...
앗앗 그런데 정말 온라인으로 주력하실꺼면
조금만 더 홈피에 신경써주시면 고마우실것 같아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온라인팀분들까지 이번 세일에 총동원이라든데..ㅜㅜ
에효... 지방의 서러움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꼭 이번에는 확실한 온라인의 최강자로 우뚝 서시고
오프라인에서도 뵙게 되기를..
단지 보드가 좋아...
단지 눈이좋아...
단지 보더들이 좋아...
이런 나날들이 마냥 행복하기만 저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팀장님들 뵈오면서 솔직히 욕도 많이하고 불평도 많으면서 정든삽이었습니다.
다시금 "911"이라는 명목아래 많은 보더들이 행복해 질수있는 나날이 오길 학수고대하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911*********************************************
가격이고 이벤트를 떠나서 정말 섭섭하네요.쩝...
기운내시고, 용기 잃지 마시고...성공을 한사람들의 공통점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911사장님도 이번 기회를 기반으로 꼭 다시 딛고 일어나셔서 멋지게 재개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911사장님의 데크가 뽀개져도 911에서 산건 새데크로 바꿔주는 고객을 위한 배려와 마인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보더들 마음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샾이 될 것 같네요. 샾이라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지만 군인이라 여의치 않네요.911 화이팅 입니다.
진(晉)의 차윤(車胤)은 어려서부터 공손하고 근면해 두루두루 책을 많이 읽었는데 가난해서 항상 기름을 얻지는 못했다. 여름철에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모아 그 불빛에 비춰 책을 읽었다.
또 진나라 손강(孫康)은 젊어서부터 마음이 맑고 곧으며 순박했다. 역시 집이 가난해 기름을 얻을 수가 없어 겨울에 내린 눈에 비춰 책을 읽었다.
후에 차윤은 상서랑(尙書郞:현재의 총리격)이란 벼슬에 올랐고 손강은 어사대부(御史大夫:관리의 규찰을 맡아보는 사람)에 올랐다. 당시 사람들은 이를 「형창」과 「설안」이라 부르며 두사람의 노력을 본보기로 삼았다.]
고진감래(苦盡甘來:쓴맛이 다하면 단맛이 온다)라는 말은 이와같이 차윤과 손강이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제목 답게 가격 참 아름답네요.
요즘 보통 자영업 하시는 분들 보면 개업에서 문닫는 기간까지 몇년 안되는 걸로 들었는데 1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입지가 굳건했다 여겨지는데 보드업계도 힘든가 보네요.
경쟁하는 곳도 많고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좋은 샵 하나 문닫아서 많이 아쉽네요.
온라인 샵은 계속 운영하는 거면 그나마 다행인것 같은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날을 고대해 봅니다.
3년전 처음 보드 사러 간곳~~
지금도 그 보드 타고 있는데....
전 그때 산 보드 잘 타고 있는데....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 줄도 모르고 저만 신났네요~~ㅠㅠ
정말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보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얼른 오세요~~헝글보더님들이 1보 뒤에 있을겁니다...
그럼 2보 전진하면 볼수있잖아요~~
그때까지 화이팅이요!!!ㅠㅠ
저 오늘도 왔어요...^^
매일 쓸려다보니 이제는 더이상..ㅜㅜ
그래서 생각한거 한가지만 말씀드릴려구요..
보통 보면 911에서 여름에 특별히? 취급하는 브랜드나 스트릿들이 없더군요..
정말 보더로써 가장 맘에 들긴 하지만...
여름에도 무언가 특화된 웨이크나 스켑 그리고 스트릿등도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비시즌에도 더 좋은 매출을 올릴수 있을것이고
특히나 온라인만 한다면.... 스트릿등은 조금만 저렴해도 굉장히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판매가 활기를 띈다면 나중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올때도 좋을것 같구요..^^
단지 보드가 좋아...
단지 눈이좋아...
단지 보더들이 좋아...
이런 나날들이 마냥 행복하기만 저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팀장님들 뵈오면서 솔직히 욕도 많이하고 불평도 많으면서 정든삽이었습니다.
다시금 "911"이라는 명목아래 많은 보더들이 행복해 질수있는 나날이 오길 학수고대하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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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위(魏)나라에 최염(崔琰)이란 풍채 좋은 유명한 장군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사촌 동생인 최림(崔林)은 외모가 시원치 않아서인지 출세를 못 하고 일가 친척들로부터도 멸시를 당했다. 하지만 최염만은 최림의 인물됨을 꿰뚫어 보고 이렇게 말했다.
큰 종(鐘)이나 솥은 그렇게 쉽사리 만들어지는 게 아니네. 그와 마찬가지로 큰 인물도 대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너도 그처럼 '대기만성'하는 그런 형이야. 두고 보라구. 틀림없이 큰 인물이 될 테니……."
과연 그 말대로 최림은 마침내 천자(天子)를 보좌하는 삼공(三公)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큰 인물이 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예로부터 인물은 하늘이 낸다고도 하였듯이
하루아침에 인물이 만들어 지는것은 아니다
자질을 다듬고 실력을 다듬고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 인물은 어느곳에서든지 빛을 발하는 인물이 되겠지만 준비과정없는 인물은 성인이 되지 못할뿐더러 잠간 빛을 발하다가 살아지게 마련이기대문에 큰 재목으로 쓰일 인물은 다듬어지고 연단이 된후에 비로서 그 진가를 발하기 때문에 더디 이루어 진다는 진리를 설명한 말이다
제가 올린 말대로 되겠죠? 지금 잠깐 시련을 겪는것뿐...
이제 곧... 다시 대기만성하리라 믿습니다.^^
오프라인 911과 작별할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은 기분에
이제 글적는것도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한참 동안 정들고 잠깐 떠나고 했었지만..
아마도 다시 돌아올걸 알기에 서운함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는거겠죠?
윗분이 마지막이 아니라 제가 오늘 마지막인것 같네요..^^
물건 잘 샀습니다. 그냥 오프라인만 닫으시면서 그래도 보더들한테 좋은 선물, 좋은 추억 주셔서
좋은 물건 저렴한 가격에 샀습니다. 직원분도 참 친절하셨구요.
온라인 판매는 더더욱 번창하시길 바라구요.
좋은 기억, 좋은 추억 마지막까지 가져갑니다. 건강하세요^^ 한국보드사업의 역사..^^
아직도 놓친 본파이어쟈켓이 눈에 아른아른하네요~ ^^
마지막정리 잘~하시구 온라인대박터쳐서 언넝 오프라인으로도 돌아오세요~
좋은샵이 없어지는게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네요...
상도에서 나온 대사처럼
장사는 사람을 산다고 했던것처럼,
좋은기억의 샵은 잊혀지지 않을것 같구요,
온라인샵도 다시찾게끔될것 같아요,
언넝언넝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오세요~
911은 보더들이 기억하는 좋은샵이니깐, 단지 물건만 파는 샵이 아니니깐
꼭 돌아오심 좋은일들 더 많을것 같아요.
주말에도 출근하고 왔네요 ㄷㄷㄷ
샵에 갈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요새 일이 바빠져서 이번주말도 아웃이라니 흑
담주주말에는 좀 한가할텐데 이미 끝난뒤라;;
낮에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가기 딱 좋던데 저는 안습이네요;;
근데 내일 또 출근이라니-_- 911 여러분들도 내일 힘내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