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적이 드문 청담동이라는 곳에서 묵묵히 매니아들에게
조금더 좋은 장비 조금더 좋은 환경을 소개해주곤 했던 911스노우샵...
이제 사람들과의 얼굴을 맞대고 좋은 얘기를 나눌수는 없지만
우리세대의 좋은점이 무엇입니까?
바로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아니겠습니까?
그전에도 그랬던것 처럼 온라인에서도 좋은 환경과 조금더 좋은정보 앞서가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단지 보드가 좋아...
단지 눈이좋아...
단지 보더들이 좋아...
이런 나날들이 마냥 행복하기만 저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팀장님들 뵈오면서 솔직히 욕도 많이하고 불평도 많으면서 정든삽이었습니다.
다시금 "911"이라는 명목아래 많은 보더들이 행복해 질수있는 나날이 오길 학수고대하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911*********************************************
직원분 너무 친절하세요^^ 이원.... 기억이 잘 ㅋㅋㅋ 제가 연락처 받아서 물어봐도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아 그리고 오늘 만나뵌 세분 너무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막판에 합류한 녀석입니다. ^^
암튼 아쉬워요. 캐피타 덱하고 유니온 바인딩, 그레네이드, 세션등은 아직 살 만한거 몇 있더군요.
참 볼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서울이였으면 한번쯤 방문했을텐데...그러지도 못하고 ㅜ.ㅠ
참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저번에 서울 올라갔을때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막상 마지막이라고 하니, 방문도 못하고...
다시 재도약 하실날을 기다릴께요.
그때는 꼭 방문할께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군요...흑흑...
샾투어 다닐때마다 항상 기억에 남았던..911인데..
911혼자 다른 샾들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도..
항상 가보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그러셨는데..ㅜㅜ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신다는 말..
꼭 그렇게 되시길 빌어요..
꼭 다시 돌아오시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어요~ ㅜ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의 비유
당 나라의 시인 이백(李白 : 자는 태백(太白), 701∼762)의 어렸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백은 아버지의 임지인 촉(蜀) 땅의 성도(成都)에서 자랐다. 그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象宜山)에 들어가 수학(修學)했는데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나자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오고 말았다. 집을 항해 걷고 있던 이백이 계곡을 흐르는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일설에는 쇠공이[鐵杵])를 갈고 있었다.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세요?"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다(磨斧作針])"
"그렇게 큰 도끼가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
"그럼, 되고 말고.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그 노파의 꾸준한 노력에 크게 감명을 받은 이백이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학문에 힘쓴 결과 학문을 완성하였다
[출전]당서(唐書) 文藝(苑)傳. 方與勝覽(방여승람)
끈질기게 무언가를 하면 꼭 이룰수 있다는 말입니다.
절대 잊지말고 다시 돌아오길 바랄께요...
911style 언제나 친절한 금자씨처럼? 정말 친절한 샵이었는데
이제 오프라인에서는 못보는건가보네요?
뭐 지방이라서 언제나 전화로 물어보고 주문하고 해서
사실 언제나 지방에 있는 저희들에게는
부러움과 시샘을 안겨준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오프라인이 없어진다니
하니의 끈을 놓친것 같네요?
대신 온라인에서 전보다 더욱 끈끈한 인연을 만들고 나중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뵜으면 좋겠어요^^
매일밤 이렇게 다시 들리네요 ㅎㅎ
여름때마다 샵들이 파격세일을 시작하면 그 더운 날씨에도 어슬렁어슬렁
샵들을 돌아다니며 911도 꼭 들리곤 했는데 ㅎㅎ
그 여름엔 언덕이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ㅋㅋ 911 들렀다가 내려오면서 항상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을 먹은 ㅎ
비록 오프에서는 잠깐 떠나가지만 온라인 샵은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ㅎ 힘내세요
단지 보드가 좋아...
단지 눈이좋아...
단지 보더들이 좋아...
이런 나날들이 마냥 행복하기만 저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팀장님들 뵈오면서 솔직히 욕도 많이하고 불평도 많으면서 정든삽이었습니다.
다시금 "911"이라는 명목아래 많은 보더들이 행복해 질수있는 나날이 오길 학수고대하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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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시절부터 ....
스노우보드라는 것을 첨 접하고. 샵 투어라는 것을 첨 해볼때 가장 처음에 갔었던 샵이죠.
학동사거리에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니까요..
당시 헝글을 알고 대 히트였던 플럭스 sdr 검/빨을 911에서 구입하고 좋아서 밤새 만지작 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학동사거리.. 몇몇 샵들이 문닫고.. 그래도 911만은 스트릿 매장도 운영하면서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하는줄만 알았는데... 참... 애석합니다.
정말 씁쓸하네요.. 이제 기억에서 911이란 샵이 남아야 하는건가요..
묻지마 이벤트등.. 좋은 이벤트. 굵직한 이벤트도 많이 남기고.. 학동4거리의 명문
샵이였던 911이 점포정리라니.. 참...
약 6년간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정말.. 재 도약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