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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YONEX SNOWBOARD KOREA
2. 작성자신분 : 협찬라이더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4. 참고자료 : 본사 카탈로그.....
안녕하세요~저는 요넥스 스노우보드 코리아의 라이더로 활동하고 있는 날아라가스~!! 라고 하는 보더입니다.
음~라이더를 상당히 오래하고 있는 쉰떡밥같은 존재로..주된 업무는 세차와 가스팔이 최근 추가된 요식업종이 있습니다.
아...스노우보드 라이더로는 주로 리뷰라던가~고객상담등이라던가~아무튼 이거저거 하고 있는 라이더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때는 열정이 가득해서 칼럼도 많이 남기고 영상작업도 많이하고 했었는데 요즘엔 점점 바빠져서 다른 작업이라던가~라이딩스킬 연마보다는 조금 더 보딩 자체를 즐기고 타고 싶어지는 나이입죠.
이런 저에게 매시즌 이정도..설 전정도 되면 항상 고민에 빠지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바로 다음 시즌의 데크들이 본사에 들어오게 되는 시기이죠. 사실 다음시즌의 데크들은 이미 완성이 되어있습니다. 즉, 지금 일본에는 22-23 시즌의 데크들의 작업이 들어가있는 상태라는거죠.
타 브랜드는 모르겠는데 요넥스 스노우보드는 그렇습니다.
이번 시승데크들을 기다리고 된 이유는 하나가 더 있습니다.
시간을 앞으로 되돌려 지지난시즌이던가..지난시즌이던가부터인데, 우리나라의 요넥스 스노우보드 코리아는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입니다. 원래는 일본 요넥스에서 수출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한군데 뿐이거든요.
이게 좀 이상했는데...다채롭고 깊은 스토리인지라 나중에 이야기해드리는걸로 하고.....
아무튼 그런관계로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시승식이라던가~보딩문화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던거죠.
그래서 시승식에 일본의 담당부장님이 직접 라이더도 데리고 오시고~다른 담당자들도 끌고 오시고~하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계셨기에..우리나라 보딩의 특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평소 하던대로 굾굾 영업모드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보더들의 요구는 요즘들어서 좀 간단했죠. "길고 허리넓고 단단한놈을 내놓으셈~!!" 이정도로 귀결되는 요구사항이 시승식에서 항상 나오더라구요.
뭐 힘있겠습니까...회식시간에 술한잔 따르면서 그러지 마시고 우리나라 요청사항이 좀 있으니 좀 거..잘 좀 해보십시다 거...하면서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이게 일본에서도 트렌드가 비슷~한지 2020년 봄부터 설계도면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시막의 도면인데...정말 다양한 시안으로 도면을 보내서 의논의논 토론토론을 했었습죠.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 이중에서 제일 빡센 스펙으로 가보자~!! 해서 나오게 된게 다음시즌의 시막 & 시막엠지164 모델입니다.
스토리와 족보가 있는 모델이라`~이겁니다요.
1. 데크의 외관~!!
이렇게 생긴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채용하고 있는 앱소브 뎈이라는 호칭으로 인해 탑시트는 피텍스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무광이긴 한데 생각보다 스티커도 잘 붙는 아주 훌룡한 놈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올 시즌과 차이점은...글씨체...?? 그리고 소재 소개표가 가운데로 왔다? 사이드 월에 이름과 같은 색의 컬러 사이드 월이 들어가있다?
이정도가 될듯 합니다. 엄청난 차이가 있지는 않고 항시 생각하듯이 디자이너 이놈들.....
2. 판떼기들의 스펙~!!
짜자잔~~올 시즌 3가지 라이딩뎈의 스펙표를 아예 가지고 왔습니다. 후후후...
사용기에도 쓸것인데..
저희 요넥스 데크의 특징중 하나는 플렉스의 변화입니다. 즉, 한 모델일지라도 데크의 사이즈가 길어지면 플렉스와 토션이 증가하는..그런 시스템이 있는데...160과 164의 스펙을 유심~히 쳐다보시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토션은 증가햇는데 플렉스는 다운 그리고 유지 되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이걸보고 눈을 의심했으며 왜 이렇게 설계한거여??? 하고 엄청 희안해 했었습니다.
카본 데크의 특징이라 할수 있는 플렉스와 토션수치인데..
흔히들 카본데크라 하면 우드코어에 카본시트 혹은 봉 바등을 삽입하는 보조재 역활로 카본을 넣는데, 요넥스 데크들은 그게 아니라 아예 뼈대가 카본바 혹은 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가 비어있는 구조라서 타 브랜드 대비 가볍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직활강등의 주행중에 희안한 소리가 납니다. 통통대는...마치 무언가 비어있는듯한..그런 구조입니다.
이 카본의 배열이 요넥스의 기술력이며,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일본 본사는 왜 그리 수치를 좋아하고 신기술을 좋아하는지 뻑하면 내부 구조를 바꿔댑니다. 카본빔의 인서트 위치를 바꾸고 그 내부를 채우는 ISO코어의 넓이와 위치와 집중도를 바꾸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라이더 아니면 알일도 없고 관심도 없을수도 있는 기술을 항시 바꾸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도통 뭔 소린진 모르겠는데 그림보면 그래?? 할정도로 바꿔대고 있습니다.
기술의 요넥스죠.....
공돌이 이놈들.....
항시 이야기하는
SAV 엘라스토머.
AVC
Absorb deck
GUMMETAL
AZ31
등의 소개는....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User&page=5&document_srl=46287068
이 부분을 참조부탁드리겠습니다.
하도 많이 이야기했던거라 이제 키보드가 닳을 지경이거든요.....
3. 데크의 시승기~!!
이상이 데크의 기본적인 정보였다면 본격적인 시승기 입니다.
이 시승기를 쓰기 위해서 기존 시막과 엠지라인과 트러스트 라인을 다시 타며 감각을 날카롭게 하려 노력했으나 먹고 살기가 바빠서 사실 그정도의 열정은 없었던것도 같습니다....
시막과 엠지의 160 버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탠스 58, 바인딩각도 21/-9도의 덕스탠스 라이더로 추구하는 라이딩스타일은 급한 성격대로 빠르고 팍팍 도는 스타일의 데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롱턴은 우리나라처럼 사람많은데서 하긴 위험하니까 잘 안하고 미들이나 숏턴을 좋아합니다.
테크닉적으로도 그렇고 좀 더 데크의 기술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라이딩이라 생각하니까요.
특별히 카빙만을 추구하지는 않고 슬롭상황과 몸컨디션에 따라 이거저거 라이딩테크닉을 대충 몸이 반응하는대로 타는편입니다.
이번 시승에 활용한 부츠와 바인딩은 제가 가지고 있는 세팅중 최고 존엄셋인
레이지메이커(인튜이션 이너) 265, 요넥스 최고 단가 바인딩인 XTC 바인딩으로 세팅하고 시승을 하였습니다.
시막은 역시 좋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셋백이 4센치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엄청 테일이 짧고 노즈가 길어보이지 않는게 여전히 마음에 듭니다.
주행성에 있어서도 만족하는데 올 시즌 주력으로 타는 데크들이 짧은 라운드 쉐잎의 데크들이다보니 시막으로 바궈탔을때 최초 느낀 감각이 "믿음과 신뢰의 시막~!!" 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제 아무리 데크를 잡아던져대도 다 받아주는 느낌..그러면서도 토션의 부드러움으로 인해서 라운드쉐잎들 보다 컨트롤성이 아주 나쁘지도 않습니다.
앱소브 뎈으로 바뀐 후로 암만 생각해도 좀 빴빳해진거 같은데..하는 느낌이 아주 강한데 그만큼 가벼우면서도 진동복원력이 빨리 턴의 체인지에 있어서 상당히 빠른 조작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해머쉐잎은 쉐잎이다보니 아무래도 트러스트 라인이나 라운드쉐잎들보다는 턴이 기민한 느낌은 없으나 이건 호불호 차원인것 같습니다.
저처럼 턴을 짧고 빠르게 끝내고 다음턴으로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확실히 트러스트 라인이 훨씬 좋으나 역시 턴을 완전히 만들고 다음턴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시막라인의 승리이라 생각합니다요.
시막이 약간 입문용..으로 판단되는 시대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시막의 한계점까지 타보지는 못했다는 느낌이라...솔직히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편한것과 쉬운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시막엠지의 경우도 160.
시막과 엠지의 차이는 당연히 무게와 플렉스 입니다. 처음 룰루랄라~~엠지를 들고 주차장에서 슬롭까지 이동시 "어라? 생각보다 덜 무겁네? 좀 가벼워진건가???" 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었는데, 다 타고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습니다.
이 무게감때문에 사실 주행감이 좀 둔하고..느릴거라 생각할수가 있는데, 그게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엠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데크가 너무 좋아버려서 라이더 실력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생각하기 떄문이거든요...
저도 몇시즌전부터 상당히 속도를 내며 타는 편인데..어지간한 슬롭에서는 쉬지 않고 한방에 리프트하차장에서 탑승장까지 쭉 가는 편인데...엠지를 타고는 정말 슬롭이 상태무관하게 무섭지가 않습니다.
그 무겁던 존재감이 반대로 발아래 하중의 근거로 남게 되어서 든든함을 주고..플렉스와 토션이 있으니 진동같은건 올라올 틈이 없고 오히려 하나의 큰..철판을 바로바로 넘기는 느낌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데크를 한방에 넘기는 주행에 있어서 기술력만 있다면 정말 데크를 선회시키는건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희안하게 숏턴시에도 아주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제 라이딩스타일상 ㅏ실 앞발과 뒷발을 조금 다르게 쓰는편인데..
엠지는 토션이 너무 강하기 떄문에 그 움직임을 데크가 한방에 넘기렴~하고 받는 느낌입니다. 원래 이정도 플렉스라면 숏턴이 상당히 어려워야 하는데 속도가 붙어있어도 숏턴은 기가막히게 휙휙 감깁니다.
시막은 그래도 숏턴시에 감속이 되는..좀 말리는 느낌의 숏턴이 쉬운데 엠지는 밑으로 팍팍 꽃아대는 숏턴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미들카빙도~롱카빙도~숏카빙까지 잘 되니 사실 엠지...타기 싫어하는데 가끔 한번씩 타면 정말 감탄하는 데크입니다.
이번에 다시 타고 "나도 그냥 엠지 탈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입니다.
시막 & 시막엠지 164 모델의 시승기~!!
이렇게 160 모델들을 시승해보고 만족만족중인 상태로 이제 164를 ㄱㄱ해볼까~? 하면서 열심열심 드라이버질로 바인딩을 해체후 그대로 164 애들에게 설치했습니다.
처음 타본건 좀 편해보고자 시막 164 였습니다.
자 보자~하고 슬롭에서 턴을 시작하는데 쿠당..했습니다.
평소대로 한방에 몸을 넘기고 턴을 이정도겠거니~하고 시작했는데 오히려 데크가 돌지를 않아서 엉덩방아를 찧어었죠.
느낌상으로는 노즈의 락커가 작동안하는 느낌?? 어 이거 왜 이러지? 하고 천천~히 타봤는데, 164...고작 4센치라 생각했었는데 사이드컷을 생각하지 못했던 제 실수입니다.
사이드컷이 13미터, 허리가 260으로 바뀌었던 스펙을 까먹고 있다가 "아 맞다...;;;" 하고 다시 라이딩을 시작...
시막이..이렇게 빡셌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미들카빙부터 시작하는데 분명히 이쯤되면 끝나야햇을 턴이..계속되고 있습니다.
흠...기존 숏턴의 느낌으로 해도 전체적인 데크의 움직임이 더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건 확실히 단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으나, 설계를 저렇게 해놓고 이게 왜 안도니? 하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넌센스이기 떄문에
"아이참ㅋㅋ" 하면서 잘 넘어갔습니다.....;;;
숏턴시에 엠지와 시막 164의 느낌이 굉장히...힘들었는데, 기존의 숏턴느낌보다 훨씬 상체..겨드랑이선? 까지 움직여줘야 그나마 원하는 턴의 반경이 나옵니다. 하체만으로 돌리기에는 넘나 힘들고 괴롭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주행감각은..."이질감" 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제가 알던 애들이 아닌 느낌?
엠지164로 변경 후...그래도 이젠 164를 트라이는 해보았으니까..ㅋㅋ하는 각오로 또 다시 슬롧에를 올라갔습니다.
기존의 라이딩방식을 바꿔서 좀 더 스윙계열을 쓰고 원래는 턴의 반경을 프레스계열로 줄이는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러지 말고 흔히 말하는 요즘 스타일인 데크를 걸어서 주행하는 스타일로 타볼까? 하여 라이딩을 시작.
오~역시 이 느낌으로 타니 나쁘지 않습니다. 길어진 길이와 허리가 전체적인 데크의 플렉스를 오히려 증가시킨 느낌?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의아했는데 수치상으로는 플렉스가 줄고 토션이 늘었는데 이 토션수치와 넓어진 전체적인 면적탓인지 상당히 뭔가 슬롭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데크가 더 받아버리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시막은 그래도 좀...이란 느낌이라면, 엠지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른 모델들과 비교를 굳이 하려고 생각을 잠깐 했었었는데, 그냥 길어져서가 아니라...뭐랄까...복잡한데, 상당히 뭔가 넓대대 해진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말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 감각인데 판떼기에서 받는 충격흡수가 고작 4센치인데도 훨씬 많아진 느낌입니다.
데크를 던져놓으면 잘 도는 느낌은 아니나, 데크를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던져놓더라도 그냥 받아버리는 느낌이랄까요? 안정감..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신뢰가 간다 해야할까요..? 같은 말이 되나...;;;
선회력이 기존 160 사이즈 애들보다 분명히 늦으나...트리플 사이드컷이기 떄문에 확실한 진입만 만들어주면 안도는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감속하면서 회전을 한다기 보다는 밑으로 한템포 속도를 내버리고 돌아주는 느낌?
그러다보니 좀 더 고속라이딩이 즐겁긴 한데, 확실한 조작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범프에서 에어 투 카브로 돌리려다가 안돌아가서 인생 돌아버릴뻔했거든요...
확실히 기존 시막과 시막엠지의 느낌과는 완전히 이질감이 드는 주행감각이었습니다.
사실 이 감각떄문에 타고 타고 또 타보았는데도 "이 데크를 다 파악했으셈ㅋㅋ"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못해서 시승기를 늦게 올리는거거든요.....
총체적으로 164 모델들의 성향은..
저처럼 프레싱계열로 눌러 타는 감각보다는 데크르 좀 더 믿고 던지는..그런 스타일의 주행에 더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체력을 정말 쏙쏙 빨아먹어주는...상당히 힘들다는 느낌이 강한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초이스 해놨으니 제가 뭐 할말은 아닙니다만ㅋㅋ 기존 데크들보다 더 하드한 라이딩스타일을 원하신다면 분명 좋은 선택이 되실것 같긴 합니다만, 뭐 아니더라도 제가 책임은 못지니까 저에게 뭐라 하시면 안된다. 는 생각입니다.
이정도가 다음시즌의 시막과 시막엠지의 시승기 입니다.
164라는..요넥스에서도 드디어 길게길게 넓게넓게 나오니 현재 우리나라 트렌드상 잘 맞는 라인업이 생긴것까지는 좋지만, 어설프게 탈 데크는 아니란 느낌이라...함부로 추천을 하긴 좀 그렇네..하는 느낌입니다.
다음시즌의 데모모델들은 모두 들어와있으나, 시대가 코로나 시대인만큼 정식 시승식은 못하고 있고 못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혹시나 이 시막라인을 시승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제가 진지하게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다음시즌의 시막, 시막엠지 160, 164 모델들은 현재 제가 모두 데리고 있는데,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시승을 해보시고 느낌을 표현해주셨으면..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시승이 불가능하더라도 궁금하거나 문의하실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리플이나 쪽지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