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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보드코리아
2. 작성자신분 : 일반구매자
3. 사용기분류 : 개봉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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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함을 못참는 실력보단 지름을 위해 보드타는 글로벌호구 no name 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애용하고 있는 데크 브랜드 ALLOY에서 세미헤머인 Hermes (헤르메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제품은 출시전부터 이미 페북이나 개발자인 게츠비님을 통해서 종종 들었습니다.
수능이 하루남은 어제 페북에서 올시즌 데크가 입고 되었다는 게시물을 보고
마치 드래곤볼 5성구를 찾은거처럼 저건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또다시 부츠 히팅다시하러 샵에 가봐야하는데..부터.... 카드할부의 여유가..얼마나..인가... 합리화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못참고 달려가 실물보고 실어왔습니다(이럴땐 학동이 집에서 가까운게 무섭습니다ㅠㅠ)
와이프에겐... 믿는건지 믿는척 하는건진 모르겠으나 ㅋㅋ샘플을 싸게 샀다고 구라를 쳤습니다 ㅋㅋㅋ
영수증이 있었는데 없습니다 증거인멸을 시도 합니다.. 이미 휴대폰의 문자도 지워버렸지요 ㅋ
먼저 올해 얼로이제품군의 간단 스펙표입니다. (게츠비님에게 데크 문의 하니 보내주시네요)
여기 헤르메스 보시면 162기준 사이드컷11.5M 입니다 길이대비 괜찮은 느낌입니다 짧지도 않고 부담스럽게 길지도 않은...
허리넓이 또한 25.8로 미드 와이드 보다 살짝 더 넓은 수치입니다. 부츠 270인 저한텐 아주 딱 좋습니다
노즈가 테일보다 약간 더 넓게 테이퍼가 들어가 있어서 선회력을 좋을것같습니다. 셋백이 3센치로 일반 헤머보단 대략 1~2센치 짧습니다 세미헤머 답게 풀헤머보단 좋은 선회력과 컨트롤을 위함인 것 같습니다.
노즈 락커길이는 스펙상의 미표기로 알수 없어서 게츠비님에게 물어보니 노우즈의 락커죤의 수치는 AZX랑 더원이랑 잘 버무려 놓았다고 합니다.ㅋ
그리고 얼로이제품에는 카본 및 BCK 와 핵심인 크로닉부스터라는 메탈이 깔리는데 이건 아마 설계비밀인거 같아 문의 해보진 못했습니다. 혹시 비밀이 아니라면 게츠비님 댓글로 간략 설명 부탁드려 봅니다.ㅋㅋ
데크 플렉스는 손으로 눌러봤을 때 기존의 풀헤머인 AZX 보다는 말랑하고 라운드인 스나이퍼보다는 확실히 단단합니다.
일단 외형입니다 어제도 사진을찍긴 했는데 오늘 아침 삼실 주차장서 한컷찍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검무티티한게 무광블랙이 기본입니다. 뭔가 형이하학적인 컨셉이 궁금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디쟌에 비해 저는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듭니다 ㅎㅎ
베이스 입니다. 베이스 역시 암것도 없는 걍 검은색~!!!! ISO7816 NHS 레이싱베이스 입니다 AZX랑 디오랑 사용하던 데크와 같은 재질입니다.
왁스 잘먹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으며 일단 빠릅니다~! ㅋ 공장 출고 왁싱은 안되있는거 처럼 보입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출고 왁싱은 보호용으로 생각해서 이제 주말에 에스비닥터님에게 보내질 예정이죠 ~~~
양쪽 사이드월입니다 올해 제품군도 역시나 ABS사이드월이 아닌 에너지월이라는 소재의 사이드월입니다 플라스틱 ABS 소재보다 40%는 단단하고 내열성도 비슷하게 좋다고합니다.
제작년 19년부터 이 소재로 만들어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약간 무겁지만 엣지 그립력은 확실히 더 좋아짐이 느껴졌습니다.
한쪽엔 대한민국의 기술의 표현~!! 튀니지공장(니데커공장)에서 만들었다는 각인 들어가 있고 다른 한쪽은 모델명 등등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노즈와 테일입니다 각각의 락커존으로 인해서 엣지끝단까지 바닥에 잘 붙어 있습니다 노즈의킥존은 일반 라운드에 비해 짧고
풀헤머와 비슷하지만 조~끔 더 깁니다 좌-노즈 우-테일 입니다.
세워서 엣지쪽을 찍어본 모습입니다. 정캠버에서 끝쪽에 락커가 살짝 보이긴 하는데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네요 ;;;;;
캠버의 높이는 꽤있네요 약 1센티 정도 됩니다. 압력 풀었을때 쫄깃할거 같습니다 ㅋㅋ
주말에 에스비닥터로 보내기전 후다닥 사진찍어 작성해봅니다
몇년전에는 오가사카 FC를 년식별로 오래탔었는데 새로운 세미헤머의 출시로 개인적인 기대가 큽니다.
시즌이 되어서 빨리 타보고 오가사카대표 FC와 어떤느낌이 다른지 생각하면서 타봐야겠습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브랜드인 얼로이 스노우 보드가 생긴지 6~7년 되었는데 첫시작때는 모델 2가지 였지만 지금은 모델이 10지나 폭을 넓혀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출시때는 제가 도넥에 꼽혀 있던때라 도넥을 여러모델 돌려 탔는데 이제는 이브랜드가 저한테는 꼽혀있는 상태죠 ㅋㅋ먼가 같이 큰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ㅎ
그리고 이브랜드가 표방하는 빠르고 예리한 그립과 좋은 반발력을 추구 한다는 방향이
매년 변화를 보이고 성능치를 업글을 시키는데 이것도 자꾸 궁금하게 옆구리 쿡쿡찌르는 느낌입니다 ㅋㅋ
페북에서 보니 이탈리아 하프 선수가 얼로이 더원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하던데 내껏도 아닌데 괜시리 멋지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여튼~!!
하루빨리 오픈하길 바라며~~~~~~~~~ 시즌중엔 이넘의 코로나도 잠잠해졌으면 하네요~ 떨어지는 낙옆도 조심해야될 시기입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헤르메스의 중간 디자인 입니다 ~~
어제 올리신 사진보고 세미인가? 했어요.
개인적으로 사이드컷 10m이하를 좋아하는데 이 데크는 궁금해지네요.
뒷발 0도라 허리도 딱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