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
안녕하세요
오늘은 버튼 모토부츠 보아버전을 사용해보며 대략적인 소개와 느낌을 남겨볼까 합니다
작성자는 덕스탠스 라이딩만 하고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사용모델은 19/20 모델이고 당시 소비자가 27만원 정도로 20만원 초중반에 구매
특별한 사양 변경없이 현재도 원보아와 퀵레이스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있는 부츠
사이즈는 265CM에 버튼바인딩 S 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플렉스 3/10
권장 레벨은 초급~중급에 적합
제가 신어본 부츠중에 가장 소프트한 부츠로 새것도 길들이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소프트한 플렉스는 반응성은 조금 느릴지라도 다루기 쉽고 움직임에 민감하지 않아 실수가 많은 초보자에 적합하죠
무게 자체도 낮은 플렉스로 특별한 보강제가 없기에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부츠 크기도 크지않아 버튼바인딩 S사이즈에도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S는 본래 스펙상 260CM까지 입니다만 저는 M은 좀 크게 느껴졌어요
사용 모델은 원보아 부츠로 사진에 보아다이얼 하나로 외피 전체를 조정하게 되어있습니다
와이어는 예전 보아부츠에 들어가던 금속와이어가 아닌 버튼 부츠들에 적용되는 잉글랜드 로프? 끈으로 되어있어요
금속와이어보다 탄성과 유연함도 좋게 느껴졌고 텅에 생기는 자국도 덜한 것 같아요
섬유로 된 끈이지만 강하게 조여도 끊어질 걱정 없이 잘 고정되었습니다
요즘은 타브랜드 보아부츠에도 이것과 동일한 와이어가 많이 적용되는듯 합니다?
다이얼은 코일러 보아인데 급이 낮은거라 그런지 되감기 기능은 잘 안되서 열심히 돌려줘야 합니다
상급부츠에 들어가는 H3 다이얼 이런것들은 되감기 기능으로 어느정도는 자동으로 조여지기에 수고가 덜했거든요
버튼 이너부츠는 임프린트1,2,3 레벨로 나누어지는데 해당모델은 가장 낮은 등급인 임프린트 1레벨 이너가 들어가 있어요
1레벨은 고정끈이 사진처럼 이너부츠 자체에 달려 있어서 외피와 일체감은 살짝 떨어져도 관리 자체는 편해요
외피의 원보아와 함께 조합되어 말랑한 부츠가 신고 벗기 상당히 편합니다
소프트한 부츠답게 복숭아뼈쪽 잡아주는 부분은 압박이 심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뒷꿈치 고정력은 약간 느슨하게 느껴졌어요
뒷꿈치부분은 벨크로 처리되어 외피와 잘 고정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외피 안쪽에는 저가부츠 답지 않게 보온포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요
열을 반사해서 보온성을 높여준다는데 타브랜드는 보통 중상급 부츠는 되어야 적용되거든요
밑창은 특별한 것은 없이 아치부분만 더 단단한 재질로 보강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도 적당히 단단하면서 쿠션감이 있었어요
다만 빙판 위 미끄러움에는 강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풋베드 감소 기술이 들어가서 붓아웃을 줄여준다는데 특별한 건 몰라도 외피자체가 아주 크진 않은 것 같아요
작다고 유명한 나이트로와 얼마 차이 안나더라구요
깔창은 이너레벨에 따라 보강제가 들어가는데 모토는 가장 기본적인 깔창이 들어가 있습니다
푹신한 스타일은 아니고 우레탄처럼 약간은 단단하게 느껴지는 깔창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초보자가 보드에 친숙해지기 좋은 소프트하고 편안한 플렉스
가벼운 무게
원보아 버전보단 발등과 발목을 개별적으로 조일 수 있는 스피드레이싱 버전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해요
장비값이 많이 올라서 현재는 뭔가 아쉬운 가격?
낮은 플렉스로 시즌말처럼 거친 환경의 어려운 코스등에서 장시간 착용시에는 발에 피로가 빨리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