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를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여기 어느분께서 아번 일요일, 25일 폐장이라는 정보를 주셔서 힌트를 얻어 실행해 옮겼습니다.
일단 슬로프는 초급, 중상급, 상급. 세개만 열고 있어서 좀 아쉅긴 하지만 리프트를 매우 저렴하게 팔고 있으니 그것으로 오케이 입니다.
일단 버금마루에서 내려가는 중상급 코스가 용평 렌파보다 폭이 넓고 경사가 적당히 있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슬로프 전체 열면 슬로프 구성 등은 경기도권 후진 스키장 (ㄱㅊ? 슬로프 구조 면에서) 보다 훨씬 낫지. 싶네요. 여기도 하이원처럼 능선과 계곡을 적절히 이용해 슬로프를 만든 느낌이라 야생에서 논다. 컨셉에 잘 맞는 거 같네요.
으뜸마루까지 전 슬로프 오픈해주면 웰리힐리 정도 규모는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이스키장이 고전하는 이유는 바로 “하이원 옆에 있어서”네요.
시즌당 한번씩은 꼭 방문해 볼만 합니다.
중상급슬로프.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오투 하면 바로 떠오를 거 같네요.
아아. 25일 폐장은 연기됐습니다.
웹에도 25일 폐장공지는 삭제됐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한명은 1주 연장이라 하고. 어떤분은 이달 말까지라고 하네요.
이상. 스키장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더이상 문 닫는 스키장이 없길 바라며…
요점도 단점 미리 감안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