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인사노 260사이즈를 신고 있는데 외피가 터져버렸네요
그래서 같은 투보아인 말라뮤트 260 사이즈를 구매해서 신어봤는데
타다보니 발이 안에서 놀아서 과격하게 타면 발바닥이 너무 아프네요
사이즈는 같은데 인사노 내피는 발에 딱 맞아 내피만 둘이 바꿔볼까하는데
다른 종류의 부츠로 내피만 교체해서 신어도 무방할까요??
이렇게 교체만 할수있으면 발이 편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말이죠
참 외피는 인사노보다 말라뮤트가 조금 더 큽니다
내피 바닥 혹은 외피 바닥에 깔창 깔아서 맞추는게 맞습니다.
내피가 발에 잘 맞아서 그대로 쓰고 싶다면 외피 바닥에 굴곡이 크지않고 두께만 있는 깔창을 까세요.
반대로 내피도 좀 헐렁하다 싶으면 내피 안쪽에 족형에 맞는 깔창을 까는게 좋습니다.
사실 제일 안맞는 경우가 저처럼 발길이는 짧고 발폭은 넓고 발등은 낮은 경우인데..
발길이에 맞추면 발폭땜에 아파서 미치고.ㅈ
발폭에 맞추면 앞코 길이 남고 발등 붕 떠있고..
지금은 발폭에 맞춘 부츠에 얇은 외피깔창, 약간 두께 있는 내피깔창에 열성형해서 신고 있습니다.
결국 부츠 신었을때 그 빈 공간들을 어떻게 잘 채우냐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