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24시즌 보드 입문한 보린이 입니다!
시즌권 끊고 10번 정도만 가서 s자 정도 할수있고 속도를 무서워해서 휘팍 키위정도의 중급까지만 타고 있습니다 ㅠㅠ
중고로 데려온 유니온 바인딩과 그냥 예뻐서 산 반스 보아부츠로 23/24 시즌을 보냈는데 스텝온이 너무 편해보여 구매 예정입니당
가끔 스텝온이 유격이 있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겁많음+발볼얇음이 동반되어 바인딩 스트랩을 과할정도로 조이고 탑니다…
스텝온 가격도 만만치 않고 예판제품을 구매하자니 스텝온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 걱정이 됩니다…
부츠도 여러종류가 있어 신어보고 구매하고싶지만 샵과 멀어 조금 어렵습니다 ㅠ
발볼얇은 칼발&평발 , 바인딩 꽉조이는 st, 왕초보, 하체부실, 무릎이 안좋아 앞발 12도이상 불가의 덕스텐스 라는 총체적 난국의 스펙인데 스텝온 바인딩과 부츠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가장 기본바인딩 + 펠릭스 조합이면 충분 합니다.
X나 에스카페이드 바인딩은 조금 특수한 용도라고 생각 하시면 되고, 라임라이트의 경우 토우쪽 이 조금 불안하게 느껴 질수도 있습니다.
펠릭스의 토우라쳇 부위에 있는 파츠가 일반 바인딩에서 토우스트랩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재대로 결착만 한다면 빠질일은 없습니다.
보통 빠지는 경우가 힐컵쪽을 재대로 결착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할 경우 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뒤쪽을 2단으로 따닥 결합하고 앞쪽을 딱!딱! 결합한뒤에 한두번 가볍게 팝을 쳐주면 잘 결착 됩니다.
3시즌 동안 별에별짓을 다하고 다녔지만 결합이 풀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유격의 경우 결착을 위해 필요한 유격이고, 허용 범위내에 있는 부분이고, 일부 카빙을할때 mm초 단위로 반응성을 요구 하시는 분들에게나 불편한 점이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이즈 관련해서는 인근에 보드샵이 있으시면 가셔서 버튼사의 다른 부츠라도 신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동일 모델도 없어서..
일반 이온부츠 265mm로 사이즈및 대략의 피팅만 맞춰보고 270mm 포톤와이드 주문 했는대 잘 맞네요.
추가로, 바인딩의 경우 최근 연식 차이는 거의 없으므로 이월로 구매 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