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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베이스로 대명과 휘닉스를 염두해 두고있는데요
대명은 가까워서 휙 갔다 휙 올수있는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가서 탈수있다(곤지암도 생각하고있네요)
하지만 휘닉스는 한번가서 2~3일씩 여유있게 타고온다면 자주가지 않아도 한번가서 실컷 탈수있다
사실 자주갈지 한번가서 몇일씩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어느 조건일때 한시즌 보면 더 자주 리프트를 탈수있을까요
평일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자주가실건가요 오래있으실건가요
저는 대명리조트 베이스 였는데요 ,
평일에도 사람이 너무 많고 싸가지없는 스키어들 (일반화가 아니라 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많이 만나고 싸울뻔하고
턴하는데 패트롤이 칼치기하고 ;;; 이런저런 상황을 많이 겪으면서 담시즌엔 좀 비싸도 휘팍으로 옮길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명의 장점.
1. 셔틀 타고 다닐 만 합니다 (야간 10시30 잠실행 차 타면 한 시간도 안걸립니다)
2. 가까운 위치에 부대 시설이 훌륭합니다. (지하 비바플렉스에 오락실 , 마트 , 푸드 코트가 조성되어있고 공차 , 스벅 , 버거킹 등의 프렌차이즈가 있습니다)
3. ★노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오땡타고 장비 넣고 오션월드가서 스파 + 노천탕 담구면 기분 끝내줍니다 [아쿠아 풀 레전드입니다]
4. 서비스가 좋습니다 - 비바 캐스트들이 친절하고 (예쁩니다....크흠...) , 식음업장 검표원들 대체로 친절하고 좋습니다
5.비...바..걸....ㅅ....ㅡ ....크흠
단점.
1. 셔틀부터 사람이 많습니다...평일 아침 7시 10분 차 타고 가도 낑겨타곤 했습니다 (입석까진 아닙니다)
^[이건 케바케입니다]
2. 초보자, 관광 보더 , 스키어들이 많다보니까 비매너가 많습니다... (잘 모르셔서 그러는듯)
리프트 대기 할 때 데크 테일 툭툭 치는건 기본이고 , 무리하게 리프트 타려다가 데크 밟힌적도 있습니다..
슬로프 중간에 앉아 있는 이용객 정말 많습니다 , 평일 오후엔 이런 이용객 피해 바쁩니다 턴 연습이 어렵습니다.
Ps.매너좋은 이용객도 많이 있습니다 , 다만 유원지나 놀이공원 같이 사람 많은 곳을 가면 그렇듯 사람이 많다는건 진상이 많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3. 슬로프에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테크노1 -> 힙합 테크노2 펑키.
클래식 -> 레게 재즈
이용객 많은 날에 테크노1,클래식은 그냥 사람 피하기입니다... -ㅅ- 연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접근성은 말씀하신대로 대명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자차나 셔틀 포함,거리기준)
다른 리조트를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대명은....아쉬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