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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하세요ㅜ.ㅜ;
힐턴중에.. 오른발 발목을 과도하게 스튜어링 했는지... 오른발이 확 돌아기는 느낌이 들더니... 바깥쪽 복숭아뼈쪽에 뼈소리 같은것이 나더니...엄청난 통증이 오더라구요.. 아.. 이거 뼈가 아작났구나.. 생각이 들었구... 패트롤에 실려서 내려갔네요..ㅜ.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복숭아뼈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지금 현재는 반기부스 한상태이구요..
혹시 이런 경우 있어 보신적 있으신분 계신가요??
얼마정도 하고 있어야 괜찬아 질까요??
설마 시즌 아웃을 아니겠죠..ㅜ.ㅜ;;
음.. 제가 딱 2년전 님처럼 인대 다치고 아이싱 빡시게 해서 1주만에 붓기잡고 3주부터 보드타러 다녔는데요.
그 후유증으로 이번에 족근동 증후군 + 골극 + 후방 충돌 증후군 으로 시즌 지나고 수술합니다. ㅡㅡ
회복기간이 1달 이라는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는게 그 기간이라는 얘기구요.
운동을 할 수 있을 만큼의 회복은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에서 1년입니다.
인대가 약해지면 그만큼 그 주변부 (연골이나 다른 관절)가 그 부하를 고스란히 받는거라 절대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절은 망가지면 나중에 후회해도 답이 없어요
그리고 완전히 치유되지않은 상태에서 타셔서 무리하시면 습관성 또는 고질병으로 자리잡습니다
고정치료 후 재활 완치까지는 보통 1년정도 잡아요 일반인은..
인대는 늘어나는거 없어요 몇가닥 끊어지신거에요
그걸 사용안하게 깁스 후 몸이 자연치료하게 하는거고요
이번시즌 푹 쉬시고 내년에 더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