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요넥스 4XP Powtwin 158w 시승기
영하 15도 내외의 용평에서 칼바람 맞으며 타본 시승기입니다..
시승은 메가그린과 레드에서 진행하였고 설질은 강설 베이스에 덧눈이 바람에 날려간 상태였습니다.
먼저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요넥스 해머데크의 검은색 카본 베이스+’YONEX’ 레터링 조합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디자인을 올라운드 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물론 베이스 소재는 다릅니다)
그리고 상판의 디자인 또한 고급지고 깔끔하게 이뻐서 꽤나 맘에 들었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된 노즈와 테일의 각진 쉐잎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 부분이고요.
생각보다 데크의 강성과 탄성이 좋아 놀랐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부드럽게 턴을 이어주면서 단단한 허리가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좋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슬라이딩은 가볍게 눌러주면 말려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알/널은 체감상 조금만 프레스를 넣어도 꽤나 하이가 나와서 런트릭쪽으로는 악세와 더불어 최고의 데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빙 또한 쉽게 턴을 진입해서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지만, 프레스를 넣으면 데크가 확 말려들어가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프리런을 할 때에 턴을 완성하지 않고 폴라인으로 쏘는 스타일인데, 레드에서 카빙하면서 의도치않게 조금의 프레스를 넣어도 데크가 말아지게 되어 둥글둥글게 내려오게 되더라는,,,
그래도 부드럽게 턴이 되는 느낌이 맘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시속 60km가 넘어가는 고속 라이딩에서는 데크의 진동이라던가 범프의 질감이 어느정도 전달되는 편이라 고속라이딩에서 안정감을 찾는다면 약간은 거리가 있을 듯 합니다.
턴의 부드러움과 경쾌함, 그리고 프레스 계열의 트릭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할만한 데크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킥과 하프파이프에서도 한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1. 제품구매처 : 요넥스 엠버서더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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