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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볼라 사이드 엣지(88/89) 사용하다가
베이스 엣지 겸용 제품들이 가격이 비싸서 고민중에
데크 연식도 오래되고 테스트겸 알리에서 저렴이 2만원짜리
베이스/사이드 엣지(이름도 없음) 구매해서 지난 주말에
사용해 봤는데, 뭐 그적저럭 잘 되네요. 저렴이 다이아몬드
숫돌도 같이 구매했는데 요거는 안와서 기본으로만 해줬는데
각이 잘 살아 나네용 0.5/88
이번주에 숫돌이 오면 마무리 해줘면 될거 같습니다.
이런분께 추천
저렴이/연식오래된/똥손용/주말보더 적합해 보이며
고가/선수/금손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모자람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각도기없이 베이스쪽은 다이아몬드 스톤 끝단에 테이프 2~3바퀴 정도 감아서 베이스부분이 연마되지않도록 조치하고 베이스 엣지에 물 몇방울 떨어뜨리고 몇번 쓱쓱 해주고 사이드도 그냥 버제거만 한다는 느낌으로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쓱쓱 해주고 있습니다. 엣지 튜닝용 파일만 아니면 다이아몬드 스톤으로는 각도가 어지간하면 바뀌질 않습니다. 스톤이 200방 부터 1600방 정도까지 다양하게 있긴한데 하나만 사신다면 400~800방 사이로 사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날을 서게 한다기보단 버제거 목적만 하셔도 일반인 수준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래도 각도기를 꼭 쓰고싶으시다면 네임펜같은걸로 사이드 엣지를 조금 칠해보시고 각도기 물린 스톤으로 한번 쓱 밀었을때 전체적으로 골고루 지워지는지 체크하시면 됩니다. 베이스도 마찬가지로 베이스쪽 엣지에 펜으로 덧칠해놓고 스톤이 지나갔을때 전체적으로 지워지는지 특정부분만 지워지는지 보시면 내 스톤이 엣지에 정확하게 닿고 있는지 판단 가능합니다.
다만 각도기를 물린다 해도 베이스가 노즈부터 테일까지 각도가 미세하기 다르기때문에 노즈부분에서는 골고루 잘 닿았다가 테일쪽으로 갈수록 특정부분만 닿는다던지.. 일정하게 원하는 부분이 연마되는건 아니라서 튜닝이 아닌 버제거할땐 각도기 없는게 더 용이하다고 느꼇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각이 바뀐다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