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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쯤에야 제가 시즌 후 금단증상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번 직전시즌이, 제 23년 차 시즌 중 가장 많은 날을 탄 시즌이었습니다. 돈도..펑펑쓰고. 체력과 시간도 최대한.. 사실 23년 중 탄 시즌은 10시즌쯤?이죠.
암튼 이번 시즌은 '나도 이렇게 놀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한 시즌.
제가 잘 놀 줄 아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근데 전 생애 첨으로 최대한 놀았습니다. 개인적인 환경과 조건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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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게 좀 여파가 있네요. 시즌 중 날씨와 숙박건 예약 때문에 좀 조급해 있거나 노는? 데에 집중하던 정신패턴이,, 그대로 시즌 후로 이어지고 거기다 도파민 중독?에 의한 금단증상도 따르던 것 같습니다. 머랄까..욕구불만에 쉽게 자극?적인 것을 찾는다거나.. 심지어 스트레스성 과식이 아닌 금단증상/욕구불만적 과식을 하게 되는 듯. ㅜ.
깨닫고 고치기로 하는데 2개월 정도 걸린 셈입니다.
허허...
남녀이별도 아니고. ㅋ.
그러고 보니 연애 안한지도 한 12년 됐군요. ㅌㅌ. 아. 미혼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다음부터는,, '선을 지키자' 라고 맘 먹었습니다. 1년 중 비시즌도 중요하잖아요. 아무리 시즌 짧고 저 같은 중년보더는 탈 시즌도 많이 안남았지만, 1년은 모두 소중합니다. 살 년도도 많이 안 남았겠,,죠.
뭣이 중헌디.!
헛둘헛둘~!!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이번시즌 제대로 타려고 운동 중임다 ㅋㅋㅋ
매년 투자없이 즐기다가 장비빨 스텝온에 ....
이번시즌 큰맘먹고 풀셋 구매진행을
기대가 큼돠 ㅎㅂㅎ
매년....
체력이 ....딸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