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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자이온 스노우보드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다른 슈퍼매틱 관련 장비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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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닉스파크에서 주로 타는 그저그런 보린이입니다.
많은 분들께 슈퍼매틱 사용후기 및 개선팁 공유해달라 요청받아 팔자에 없던 장비사용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슈퍼매틱 관련 사용기 올려주신 덕에 사용기는 간략히 얘기해도 충분할 듯 싶으니 간략히 얘기하겠습니다.
장점.
매우매우매우 편하고, 반응성 좋습니다.(pass)
단점.
1. 무겁다. 매우매우.
탈 때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으나, 들고다닐 땐 다소 무겁게 느껴집니다.
2. 토스트랩 결착부 풀림 현상(붓아웃 이슈)
슬로프에 나가면 초기 체결 후 토스트랩, 앵클스트랩을 조이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스트랩을 고정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붓아웃 발생 시 쉽게 풀릴 수 있어요.
(사진은 no name 님의 시승후기에서 따왔습니다.)
3. 붓아웃 issue
보시다시피 바인딩 자체가 덩치가 매우 큽니다.
제 경우 부츠 사이즈 275에 데크 허리 265에 붓아웃 이슈를 겪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위 사진의 라쳇이 눈에 쓸려 풀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4. 고관절을 접어 버튼을 눌러 바인딩을 풀러야 하는데, 배나온 아저씨들은 누르기 힘들게 버튼이 위치해 있음.
본래 덕 라이더들의 사용 편의를 고려하여 설계된 탓인지, 두 다리 내측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향각의 경우,
이렇게 돌리면 뱃살이 좀 있다면 엥간치 유연하지 않는 한 버튼 누르면서 발을 떼는 행위가 다소 힘듬을 느낍니다.
사용후기는 여기까지고,
3, 4의 경우 간단히 좌우측 바인딩을 바꿔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버튼이 두 다리 내측이 아닌 외측에 위치해 있어 쉽게 버튼을 누르고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토스트랩 라쳇이 눈에 쓸리지 않아 붓아웃 이슈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두 바인딩 좌우측을 바꿔 사용할 경우 주의할 점은,
발판 패드와 하이백을 서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슈퍼매틱 바인딩은 아래 그림처럼 발판에 칸트(기울기)가 약간 들어가 있어, 교체해주지 않으면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다행히도 좌우측 바꾸어 끼워도 결착이 스무스하게 잘되니 걱정 노노입니다.
하이백 교체는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왼쪽 사진처럼 내측을 누른 채로 오른쪽 사진처럼 외측을 풀어주면 됩니다.
개선팁을 좀 더 일찍 올렸다면 다들 시즌중에 좀 더 편하게 사용하셨을텐데
시즌 끝나가는데 이제서야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안보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