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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gsnowboards, gopro 라이더 Grindays 박정환입니다.
헝글은 항상 보고 있었지만 게시물은 정말 오랜만에 올리네요.
몇년간 전향으로 카빙만 연습하느라 파크를 거의 못 탔었는데,
지난해 스위스 LAAX 다녀온 이후로 다시 파크에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고프로에서 주최한 홋카이도 투어중에 방문한 카모이다케 스키장에서
짧게 파크런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드 길이는 157cm, 스탠스는 약전향이에요(27 / 6, 52cm)
큰 킥커나 기물들은 예전에도 무서웠지만 나이를 먹으니 이제 더 무섭네요.ㅎㅎ
파커분들이 타시는 거에 비하면 너무나 깔짝대는 수준이지만
나름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다들 안전보딩 즐보딩 하시구요^^
즐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