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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시막을 업어왔습니다.
엑스카브를 그렇게 사고 싶어했는데, 비용과 신체 조건의 압박으로...
우리는 짭슬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랩핑지를 사서 드라이기로 살살 달래주면서 붙이면 랩핑 작업은 끝!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이제 시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개발자 출신답게 정교한 시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이 시안을 포토샵으로 정리하고 UV스티커 제작을 의뢰합니다.
요즘은 A5 크기 한장도 수량으로 주문가능하네요.

짭슬러가 완성되었습니다!


올해는 낭창낭창한 사브리나 커버를 졸업하고
드디어 제대로 된 해머헤드 입문을 합니다.

하이원에서 뵈요~
오 깔끔힙니다. 실력이 좋으신지 잘 붙네요.
저도 질리면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