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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에 한번 심하게 넘어진후 갈비뼈 통증이 있으나
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서 지내다가
어제 심하게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가슴에서 뚝소리가 나더니
숨을 못쉴정도의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말도 안나왔는데 패트롤은 계속 말시키고, 초등 아들내미는
세나로 무슨일이냐고 계속 물어보고, 결국 실려서 의무실로 도착
누우라고 자리를 마련해줬는데 도저히 못눕겠더라구요.
진통제 먹고 좀 나아지길래 한알 더 받아서 집에는 어떻게든 도착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보니 6번 갈비뼈 골절이라는 진료를 받았내요.
나이가 나인데 너무 자만했던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못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대때 어깨도 나가고 발목나가도 언제 타나 회복만 기다렸는데
나이가 들면서 겁도 늘고, 의지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떡진 눈에 컨트롤 불가로 자주들 넘어지시는데
몸조심하시길 빕니다.
두달여 전에 5~9번까지 5개 나갔는데 회복돼서 지금은 스킹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열흘정도 치료하니 큰 문제없이 회복되었습니다.
병원을 가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