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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자이온스노우보드
2. 작성자신분 : 일반
3. 사용기분류 : 제품 시승후기
4. 참고자료 : 온라인 카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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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자기 나우 바인딩?
나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인지도도 적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적고, 더구나 라이딩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주변에서 사용하시는 분을 보는게 열손가락에 1분 계실까 말까 할정도로 보기 힘든 브랜드입니다. 저 역시 이 제품에 대해서는 1516~1617에 시승을 접해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굳이? 이런 생각으로 지나쳤던 경험이 있을 정도로 무관심 했던 브랜드였습니다. 그간 경험했던 바인딩들은 버튼, 나이트로, 유니온, SP, 드레이크, 플럭스 였는데 이중에 3피스 바인딩위주로만 계속 사용했었고, 바인딩을 바꾼다는 것은 데크의 궁합과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상당히 지분이 큰 장비이기도 해서 굳이??? 이런 생각으로 바인딩에 대해서는 쉽게 바꾸지 못했습니다. 아마 제일 보수적인 장비는 1순위가 부츠이기도 하고, 그다음이 바인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순위에서는요.
2. 하지만 그럼에도
한장비로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타제품과의 비교조차 할수 없고, 무엇이 타제품 대비 좋은지, 나쁜지도 모른체 좁은 시야와 편견에 잡히기도 해서 타장비를 꾸준히 시승도 해보고, 내심 비교도 해보고, 장비에 맞추어 스타일도 바꾸어보면서 늘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더다가 마침 자이온스노우 사장님께서 나우바인딩에 대해서 추천을 해주시면서(과거에 저 바인딩이네???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피스랩에서 시승할 수 있는 제품을 받아보게 되였고, 기대반 걱정반 하면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3. 나우는 어떤 브랜드?
나우는 스위스에 있는 회사로서(생각지도 못한 메이드 인 스위스!), 스노우보드 제조업체인 니데커의 그룹사 이기도 합니다.
2010년에 설립되였으며 기존 바인딩 기술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바인딩 개념을 디자인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홈페이지 소개 참조) 그리고 20년에는 스노우보드 바인딩 최초로 AI를 이용한 디자인(Autodesk 사의 Generative Design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HP 사의 멀티젯 퓨전 폴리머 파우더 방식 프린터)을 사용하여 출시되여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최근까지도 국가 블럭킹이 당해서 열리지가 않았는데 최근에서야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나우 바인딩 본사 홈페이지: https://www.now-snowboarding.com
4. 사용자 사용 환경
1) 174cm / 70kg
2) 데크: 캐피타 BSOD 159, 키스마크 발십TC 158, 그레이 데스페라도 Ti Type R 159, 비씨스트림 HM 158, ATZ 159
3) 부츠: 나이트로 캐피탈 TLS 265mm
4) 사용시간: 약 3개월 (5월 중순부터 9월 현재, 1주일 기준 4~5일 라이딩)
5) 장소: 베어스타운 피스랩
5. 바인딩 특징
1) Skate-Tech
2) Bushings available in medium(45 shore) & hard(55 shore)
제가 사용한 바로는 바로 2가지가 가장 나우바인딩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케이트 테크라는 시스템과 부싱을 이용한(댐핑) 시스템입니다. 부싱은 미디움과 하드 2가지가 기본적으로 제공이 됩니다.
나우의 RECON 바인딩의 성향은 하드한 성향으로 올마운틴과 카빙에 적합한 바인딩입니다.
* Flushcup Technology
* Highcup Compatibility
* Hanger 1.0 in nylon renforced with 30% fiberglass
* Hybrid Flipit straps
* NEW! PA66-C buckle lever
* 3-D toe straps EVA combo
* NOW tool-less adjuster straps
* NOW KINGPIN Too-less
* NEW! FS Carbon Highback is with 12K
* FS composite highback with 12K non crimp carbon fiber
* Post is PA66 with 30% carbon fiber
* All-mountain freestyle/carving
6. 사용후기
1) 장점
* 매우 가볍고, 충격흡수가 아주 탁월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안합니다.
무게감은 상당히 가벼운 편임에도 풋배드의 EVA 폼이 상당히 두껍고 유연하게 되여있습니다.
피스랩이라는 충격이 많이 올라오는 환경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발바닥에 느껴지는 충격은 매우 미비한 편으로,
겨울시즌의 망가진 설질이나 습설, 범프 등 다양한 슬로프의 충격에서도
편안한 발 컨디션을 유지 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스케이트 테크 기술로 인해 앞, 뒷꿈치의 힘전달이 매우 용이하며 효율적이며 확실합니다.
이 기술은 여타 바인딩과 가장 차별화 되는 기술이기도 하며 나우 바인딩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스케이트 테크가 어떤 기술인지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 부싱(댐핑)을 사용함으로서 스케이트 테크 기술을 조절 시켜줍니다.
이론상 댐핑은 진동을 흡수해서 억제시키는 역활입니다. 나우바인딩의 각 모서리 4개에는 부싱을 사용하는데,
유저의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소프트, 미듐, 하드한 부싱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싱의 단단함의 정도에 따라 스케이트 데크 시스템의 앞뒤 움직임이
매우 유연하게(소프트), 유연하게(미듐), 유연하지 않게(하드) 운영이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한 느낌으로는 프리데크(우드, 카본)과 해머(우드, 카본, 1티탄)데크에는 미디움 부싱이 적당했고,
해머(더블티탄 or 매우 하드한, 무거운)의 경우에는 하드 부싱이 적합했습니다.
미디움으로 사용할 경우에 적절한 데크에는 힘의 전달과 반응성이 매우 궁합이 좋았으나,
무겁고, 토션이 안들어갈 만큼의 하드한 데크에는 힘은 전달이 되나 반응이 늦게 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데크의 탑 시트도 보호해 주는 역활도 있습니다.
스케이트 테크 시스템
부싱(댐핑) 입니다. 기본적으로 좌측 연두색(미듐), 우측 블랙(하드)
바인딩 바닥 모서리에 끼워 넣으면 됩니다.
* 토우, 앵클 스트립의 체결이 매우 잘 잡아줍니다.
외형적으로 볼때에는 요즘 유행하는 그물망 방식이 아닌 클래식한 느낌의 외형을 가지고 있음에도,
잡아주는 것만큼은 그 기능에 부족함이 없을 뿐더러 그물망 방식보다도 어떠한 충격과 반응시에도 절대 유격이
발생하지 않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조일 경우에도 제 부츠의 하드함 때문인지 매우 꽉 조인다, 아프다
느낌은 없었음에도 잡아준다라는 바인딩의 제일 기본적인 성능만큼은 매우 좋습니다.
* 내구성이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피스랩이라는 맨땅에서 받는 충격속에서 3개월간 토우캡(스트랩이 삐집고 나온)을 제외하고는 가장 망가지고,
수명이 짧은 라쳇부분들은 현재까지도 이상없이 잘 받아주고 있으며, 그외의 부속들도 짱짱하게 이상없이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2) 단점
* 처음 조립 시 바인딩 나사와 인서트 홀 체결이 매우 어렵다(????)
이게 스케이트 데크의 특징 때문같은 생각(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바인딩 센터를 중심으로 앞뒤로 살짝 움직이는
무게추 느낌이라서 디스크 구멍이 살짝 떠 있습니다. 이 부분의 간격때문인지 처음 나사를 돌리는데 헛도는 과정을
무려 20분이나 끙끙 대면서 체결을 했습니다. 이게 또 신기한게... 처음 체결만 이런 생고생을 하고,
두번째 체결부터는 신기하게 별 무리없이 체결이 잘 되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저만 이런 고행을 한건지,
다른 분들도 경험을 하신 것인지... 이것은 상당히 애매함과 첫인상이 나쁘게 작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토우 스트랩에 의해서 덮개가 사용자의 사이즈에 따라 뜯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의 발사이즈로 사용하자면 토우스트랩이 2센티 정도 삐져나옵니다.
문제는 이게 점점 타다보면 토우 덮개 가생이를 서서히 찢고 삐죽 튀어나오게 됩니다.
라이딩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해결방법, 튀어나오는 스트랩을 잘라내기)
* 포워드 린 조절이 범위와 편리성이 아쉽습니다.
메뉴얼 상으로는 0, 4, 8, 12 mm 까지 4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뒷발 12mm 까지 사용 중인데
실제 체감으로는 그럼에도 좀더 모자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린 조절 시에는 바인딩과 함께 제공되는
별도의 소형 육각렌치로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린 조절 방법입니다.
* 킹핀 시스템 역시 포워드 린 조절과 관련해서 육각렌치로만 조절이 가능한 부분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3) 애매한 부분들(장점은 아니지만 단점도 아니한 부분들)
* 토우캡 자체가 제법 크기가 있기 때문에 붓아웃의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만
뒷발의 토우 라쳇과 빨래판을 엇갈려서
끼우기가 매우 쉽습니다. 이렇게만 뒷발을 셋팅하시면 붓아웃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거 사용하신 분께서는 붓아웃때문에 발등에 체결하셨다고 하는데,
이렇게 엇갈려서 바꿔서 끼우면 전혀 이상없이 발 앞부분에 체결하셔도 괜찮았습니다.
* 풋패드 길이 조절 기능이 없어서 발 사이즈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나이트로 265mm 에 S 사이즈를 사용 중이고, 사이즈는 이상없이 궁합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별도의 풋패드 조절 기능이 없기 때문에 좀더 긴 부츠라면 S 사이즈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 반응성이 빠른 바인딩은 아님에도 스케이트 테크&부싱 기능이 이를 충분히 보완을 시켜줍니다.
하이백은 카본 하이백으로 단단함은 플럭스의 XV 정도는 아니지만 XF 보다는 훨씬 단단한 하이백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매우 넓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라이딩(카빙)을 하기에 좋은
하이백이기도 합니다만... 데크를 넘기고 보내는데 있어서 바로 바로 응답이 오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응답이 늦은 것도 아닙니다. 최상급 바인딩에 비해서 반응성을 비교해서 그것보다는 찰나가
늦은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성을 상쇄 시켜주는 장점(스케이트 테크&부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본인에게 잘 맞게 선택 하시면 다른 느낌이 바인딩이 되기도 합니다.
* 디스크의 홈길이가 짧습니다.
저는 센터링을 잡는데 세로를 사용해서 센터링을 맞추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허리넓이가 260mm ~ 252mm까지
사용 했을때 이상은 없었으나, 다른 조건의 부츠와 바인딩의 궁합이라면 애매한 상황이 오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
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사이즈별, 디스크 셋팅 사이즈 표입니다.
* 앞발 부츠의 뒷꿈치가 힐컵에 긁이는 증상이 있는데, 탈때 체감은 전혀 없지만 조금씩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뒷꿈치에 테이프를 붙이면 해결되는 부분이며 제가 타는 방법 또는 부츠와의 궁합, 사이즈에 의해서
발생한 부분일 수도 있으니,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적기에는 아직 사례가 적습니다.
* 킹핀 시스템(Kingpin Tool-Less) 는 본인이 나우바인딩을 2개 이상, 데크를 2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직은 ???? 굳이 ???? 이런 느낌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킹핀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7. 마무리
2021 나우 리콘 바인딩을 사용하면서 우려 했던 점은 * 브랜드 인지도 * 처음 경험해보는 바인딩 시스템 으로 이것을 내가 잘 다룰 수 있을까? 갠시리 피스랩이라는 나름 혹독한 환경에서 바인딩 부셔먹는거 아닐까? 싶은 우려가 더 컸었던 바인딩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새로운 시스템의 바인딩도 있구나, 역시 장비의 세계는 넓고 무한하구나 했습니다.
인상적인 느낌은 아래의 3가지 였습니다.
1) 무엇보다 토우, 힐의 확실한 힘전달 (스케이트 테크와 부싱)
2) 탁월하며 편안한 쿠셔닝의 충격흡수 (부싱과 에바폼)
3) 가장 기본적인 체결력(무엇을 해도 유격이 발생되지 않는 견고하며 자연스런 압박)
분명히 모든 장비에는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위에 서술 하였듯 단점 또한 존재하며, 애매한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바인딩을 사용 해 봄으로써
이런 바인딩도 있구나, 이런 기능도 있구나를 경험하며
바인딩을 고르시는 모든 분들께 또 하나의 참조 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덧. 2122 나우바인딩의 카다로그를 보니 리콘 바인딩의 라인업이 단종이 되였네요. ㅠㅠ
올마운틴, 카빙라인에서는 오드라이브(O-Drive)가 대신합니다.(리콘보다 더 상급 바인딩 라인업입니다.)
1. 캐피타 BSOD의 피스랩 라이딩
2. 비씨스트림 HM의 피스랩 라이딩
아~ 몇년전 시승 기회가 있을때 진작에 써볼껄, 좋은 바인딩을 너무 늦게 알게 되였네요.
2122시즌 신모델 셀렉트 프로 X... 디자인만 놓고 보면 취향저격이더라고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아마 제가 그 열손가락 중 1인 이네요^^ 약 7년 전쯤 부터 유니언, 롬, 플로우, 버튼 등 사용하던 바인딩 전부 다 나우로 바꾸었습니다. 총 6개 (5종류) 사용 중 이네요. 스케이트텍의 엣지력을 맛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엔 하이백 로테이션이 아쉬웠는데, 일부 모델은 15도 회전이 되어서 나오고 있어서 크게 아쉬운거 못느꼈습니다. 물론 높은 전향각의 경우엔 다른 얘기겠지만요. 저같이 작은 발 사이즈(8) 허리폭 270mm 이상 와이드 데크들을 타려면 이만한 바인딩이 없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수정하자면, 스위스 회사는 아니고 메이드인스위스는 더더욱 아닙니다. 캐나다에서 전 프로보더인 JF Pelchat이 연구 개발해서 설립한 회사고, 얼마전에 Nidecker 그룹에서 인수를 했습니다. 제조는 중국에서 하는 걸로 압니다.
제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시고 사용한 브랜드인데 자세히 소개해주신 글 반가웠습니다. 더 많은 애호가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사용하시는 리콘에 혹시 기회되시면 노백 (나우 명칭은 하이컵) 사용 한번 해보세요. 리콘은 하이백이 중심이긴 하지만 행거1.0 힐컵 밀착력이 뛰어나서 이 하이컵하고도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아... 이게 과거에 로우백이라 불리던 하이컵 파츠군요. 궁금했던 파츠였는데... ^^ 당시, 하이백 자르고 했던 시절에 로우백이 잠깐 유행했던 기간이 있었네요. 이 파츠 구하게 되면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는 하이백 의존도가 있는 편인데... 과연 괜찮을까 싶습니다. ^^ 요즘에는 아믹스 DNA Ti 에 적응중인데, 제법 무게가 나가는 티타날 데크임에도 리콘이 잘 받아주고 있네요.(부싱은 제일 하드한 것을 사용중), 오늘은 부싱을 미디움으로 낮춰서 사용 해 볼까 합니다. ^^ 하이백의 린이 2% 아쉽습니다. 쪼금만 더 지원했으면~~ 하는. ㅠ
공감되는 내용과 자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
1819시즌부터 나우 스케이트텍 기술에 관심이 생겨 킹핀 툴킷을 나우공홈 직구로 구매해서 라이딩데크와 트윈덱에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딩덱에 하드부싱을 쓸때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일반 타사 바인딩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트윈덱에 소프트부싱으로 바꿔 사용할때 스케이트텍 기술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적응되니 가압에 따른 엣지 컨트롤과 타이밍 변화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 재미가 솔솔했어요~ ^^
저는 슬턴 위주라 하드부싱에서는 크게 느낄 수 없었지만 고수님들은 하드부싱으로도 상급슬롭 딥카빙시 가압을 하는만큼 엣지가 좀 더 박혀 들어가는 스케이트텍 기술의 느낌을 맛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슬롭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즌엔 저도 예스콜라보 핑크 모델에 꽂혀서 학동던전에서 구해왔습니다~ 색감이 카탈로그 사진보다는 좀더 쨍한 핑크네요~ 앵클스트랩을 버튼처럼 접히게 만들어서 부츠 체결이 좀 더 수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