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잠실종합운동장 10시 셔틀을 처음 타봤습니다. 평일이라 텅텅 비어갈 줄 알았는데 거의 꽉 차더라구요. 특히 외국인들이 꽤 많아서 놀랐습니다.
2. 평일이라 슬롭은 당연히 널널했습니다 ㅎㅎ 곤돌라 동승자분들 말씀 들어보니, 오전에는 레인보우 대회 때문에 사람 많았는데(레인보우 리프트 대기 길었대요. 그린피아 앞 주차장도 꽉차고), 제가 타기 시작한 낮 12시 반 이후에는 그린피아 주차장도 70% 정도만 차 있었습니다
3. 기온은 적당히 영하였고, 오후 3시쯤 골드쪽에 진짜 밀릴 것 같은 강풍(?)이 좀 분 것 외에는 날씨 매우 좋았습니다. (일부러 얇게 입었더니 한낮에도 딱 좋았고, 4시 반 경에만 좀 쌀쌀했어요)
4. 사실 저는 파우더 타러 간건데, 파우더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래도 정설이 잘 되어 있어서 연습하긴 참 좋았어요.
5. 옐로와 핑크 사이 웨이브는 저 같은 초보자에게 딱입니다. 아가들도 많이 타고, 금발 외국인들도 신나서 타더라구요 ㅎㅎ 다만, 평일에는 핑크 리프트를 안하고 옐로우만 해서 리프트가 너무 답답해요...
6. 메가그린 파크 타시는 분들 멋있었습니다. 팔 깁스한 채 레드 멋지게 내려오시는 분도 멋있었구요 ㅎㅎ
7. 타워프라자 케밥은 역시나 맛있습니다. 저는 역시 닭보다는 양고기가 좋아요 ㅎㅎㅎ
8. 새벽 셔틀은 여러대가 왔나봐요. 돌아가는 셔틀은 잠실역 1대, 종합운동장 1대, 신촌/명동 1대로 각각 나뉘어 갑니다. 아무생각없이 잠실역 탔다가 기사님께서 알려주셔서 갈아탔습니다 ㅎㅎㅎㅎ
9.돌아오는 셔틀 탈 때 보니, 한양대 에리카? 버스 여러대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신입 오티라고 하기엔 좀 늦었고.... 뭔가 싶었습니다.
+ 추가
마지막 사진은 핑크에서 대회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https://emsports.co.kr/2024-championship/
내일 10시~22시까지 계속 대회한대요.
아~~ 5번 타고 싶은데 주말에는 안여는거 같아용 .ㅜ.ㅜ
아직 한참 남았으니 남은시즌 안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