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는 17억으로 나왔었습니당~
3억인가 5억은 원래 저 자리에 조경되어있던 꽃밭들..
깔은지 4달도 안됐는데 밀어버리고 저거 세웠죠.
제가아무리 보드를 좋아하지만, 또 아무리 대규모급 대회유치를 위해서지만,
국민들 피땀흘려 나온 세금이 무지하게 깔려있는,
꼭 비용이 다른곳보다 몇배는 더 드는 광화문에서 해야만 했을까요..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실제로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구조물들 광화문거리와 정말 안어울립니다.
차도 많이 막혔더랬지요.
서울시장 광팔기 대작전!
이 머 병 개 지 롤 판!
내가 대회 진행자면
잠실운동장이나 주경기장에서 한다.
입장료 동전 1개로 받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쓰고(철거민 등등...)
전광판으로 프로필하고 대회 생중계하고
객석에서 사람들 구경 편히하게 하고
길 안막혀, 차 안막혀, 세금 낭비 안해, 수익금 부담없어, 또 좋은데 사용해 기업이미지 올려....
완존히 돈지랄에 오세훈 광팔기 작전이구만.... 왜 4대강에서 웨이크 대회 열어라 병맛들아~
정말 답답하네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대회를 진행하는 것도 FIS라는 국제스키연맹에서 하는 것이구요. 17억을 낭비한다고들 하시는데 아직 스키, 스노우보드의 강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이런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해내면 이번에 입국한 세계의 관계자들이나 100여개 국에 중계되는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과 서울에 대해 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되고, 따라서 다음번에도 다음,다음번에도 더 큰 행사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할 수 있는 겁니다. 투자하는 금액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 하는겁니다. 국가적으로 이익이라구요.
편협한 시각으로만 보지 마시고, 더 멀리 볼 줄도 아셔야죠.
니들이 뭘 알겠니....니들이 이런 문화행사를 까고 비판만 하니 아직 후진국이라는 거다~~
조선 민족성...이제좀 버리자~~~왜 정치인들이 자기 밥먹어 먹을려고 쇼하는거에
왜 국민들은 줏대없이 휘둘리는지....평창동계올림픽 맨날 떨어진다떨어진다 이러지말고
이런 대회를 계기로 국민스포츠와 문화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삼아 유치를 해가야지..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고,,또 그런걸 부르주아 스포츠라 비판만 하는
사람들은 정말 부정적인 사회악이다~~
조금전 잘 보고 왔습니다.. ^^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호~~~
가서 놀랐던 점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일거라 생각 하였지만
50대 분들도 부부(애인?)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저보다 경기 일정을 더 잘 알고선
"다음은 ooo가 나온다더라~" 하시더라구요... ㅋ
스노보드대회는... 문외한도 보는 측면에서 큰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게 큰 장점이죠.
마치 서커스의 공중그네 보는것 처럼 높은 스킬을 요하지만 큰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그래서 시너지 효과가 있고..이걸 서울시 한복판인 광화문에서 함으로써
관광 및 대한민국, 서울을 선전하는 시너지 효과도 있는거구요.
제가 볼때 들인 돈에 비해서 효과는 참 컸던듯..
그리고.. 비가 오고 악조건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서울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눈이 녹을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네요.
저는 예전에 여러 시위로 인한 광화문 혼잡에 비하면 이번에 불편했던것은 참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위가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성격이 조금 다르기에 교통등의 불편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마치 우리 나라가 월드컵때 시청, 대학로, 광화문 등에서 보여줬던 시민의식을 다시한번 나타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월드컵과 비교하여 여러모로 작은 행사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사에도 우리의 시민 의식을 보여줄 수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 서울도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도시 이미지 마케팅으로써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사의 문제점으로 많은 인파로 인한 혼잡, 시설물 안전성, 과다한 비용을 이야기 합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서울시의 행태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인파로 인한 혼잡, 교통등의 문제는 먼저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리의 의식을 통하여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당시에도 특별히 누군가가 통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준법을 지키면서 모든 행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시에서는 최대한의 예상 관람객을 산출하여 그에 합당한 계획을 세웠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통제에 따르며 관람하면 되는 것 입니다. 어떤 행사든지 일관된 준법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선진 시민의 모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 방송으로 전파되는데 서울의 이미지 마케팅, 아니 우리 나라의 이미지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17억을 투자하여 수십배 아니 수백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유럽의 로마처럼 많은 유적, 유물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뉴욕처럼 대도시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을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통한 서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특성을 살린 서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며 이 행사와 더불어 아이리스의 촬영 또한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혹시 D-WAR에 나왔던 도시 전투씬을 기억하십니까?
그 도시에서 전투씬을 촬영하기위해 몇시간을 통제하여 촬영하였을 것입니다. 그 도시에서 일하고 움직이는 직장인이나 시민들은 많은 불편함을 격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D-WAR를 본 관객은 "시민들이 촬영때문에 불편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라 영화의 도시 전투씬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예에 불과하며 많은 영화들이 이탈리아의 로마 유적, 프랑스의 에펠탑 혹은 루브르박물관, 영국의 빅벤등에서 촬영되고 우리는 영화를 통하여 그 도시의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아이리스가 아시아 각국에 판매된다고 하는데 광화문을 개방한 이유도 이에 부합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민 복지사업 및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것이 현재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 국가, 우리 도시를 알리고 외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것은 미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5억이랬나? 고작 3일 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