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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ATZ Snowboard
2. 작성자신분 : 협찬라이더
3. 사용기분류 : 시승기
4. 참고자료 : http://www.atzsn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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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소개
ATZ 엣: 지
ATZ의 브랜드명은 A to Z, 알파벳의 처음과 끝이라는 뜻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하며 유행에 가장 빠르고 민감한 한국라이더들을 위해 만들어진 순수 국산 브랜드입니다.
2. 데크 정보
- 명칭: ATZ HIP 164W(TITANAL)
- 소개: HIP (HIGH PERPORMANCE),
기존에 유행하던 스타일에서 퍼포먼스를 추가하는 모델로 하이 퍼포먼스를 위한
특별한 스펙의 해머헤드
- BASE: ISO Speed Carbon base 7515
- 레디우스(12.5m), 스탠스(10홀, 54~ 62cm), 노즈/허리/테일(308/260/300mm), 셋백(4.5cm)
3. 시승기
저에게 해머데크의 선택 폭은 좁은 편에 속합니다.
이유는 신체스펙의 조건이 184cm/95kg/265mm(도메인부츠/각도 39˚/24˚) 이기 때문에 데크를 고를 때에는 고민이 많은 편입니다. 저의 신체스펙에 맞추고자 고르고자 하면 데크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거나, 플렉스 조절도 애매해지고, 더구나 허리의 폭도 신경이 쓰이게 되는 현실입니다.
또한 평소 붓아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예민한 편이라 더더욱 선택의 폭이 어렵기만 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운좋게 ATZ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하여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비시즌 기간 피스랩이라는 공간에서 제가 선택한 제품을 10일간 시승을 하였습니다.
역시, 제일 예민했던 붓아웃에 대한 우려는 와이드 모델의 매력 답게 260mm 라는 여유 있는 허리에서 오는 조건을 바탕으로 세팅의 자유도를 보다 많이 제공해 줌으로서 말끔히 해소가 되였습니다.
그리고, 피스랩의 환경상 데크의 떨림이 꽤나 심하게 오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허리에서 오는 안정감과 함께 티타날의 진동 흡수력으로 인해서 상당히 안정적이고 떨림방지 기능이 장착 된 느낌이 확연하게 체감이 되였습니다.
넓은 허리에서 오는 단점들과 티타날 데크의 무게감 때문에 반응성이 좀 느리게 오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꽤나 컨트롤의 자유도가 좋은 편이였으며, 탄성/팝도 잘 나오는 편이라서 레디우스 12.5m 는 카빙과 트릭을 구현함에 있어서 큰 이질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신체 스펙상 제가 느낌 부분들이 타인에 비해 조금 둔한 느낌이 올 수 있는 시승기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미흡한 시승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