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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각은 먼저 개인마다 편하게 취하는 각도가 다르더라구요
국민각도 36 24라고들 하시고 하는데 45 30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골반여는 것만 자유롭게 하시면 각도를 줄이시는 것도 같긴한데..
저는 일단 이 글을 원래 묻고 답하기에 글을 작성하려다가
개인마다 원하는 포지션이나 생각하시는게 다를거같아.. 토론방에 적게 되었습니다.
혹시 생각하시는 1) 전향각의 기본 비비피는 골반을 정면으로 완전히 틀어 오픈한 상태로 유지하는게 좋은 자세일까요?
아니면 2) 본인에 바인딩 각도만큼만 열고 타는게 좋은 자세일까요?
저는 현재 1번과 같이 정면으로 완전히 틀고 타려고 노력중입니다. 2번과 같이 하면 힐턴때 엉덩이가 더 빠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최대한 1번자세에 기울기를 주고 타면 엉덩이가 덜빠지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2번처럼 타도 충분히 엉덩이가 안빠지는게 맞나요?
(몰라서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건 정답이 없고 그냥 본인 스타일 대로 타는게 맞는건가요?
참고로 저는 잘모르는 상태에서 여쭤보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타는지 궁금하고 그 분들의 생각 및 정보를 공유 받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답은 위에도 나와있듯이 2번을 기준으로 라이딩 도중에 1번이 살짝 보인다..라고 볼수 있겠네요~
월드컵선수들이 말하는 포지션을 봐도 상체(골반)은 앞발 바인딩각 만큼만 열어라인데...그다음 말도 중요하죠~
라이딩중에는 무브먼트다~~라는 즉, 앞발 바인딩각 만큼 열어놓고 라이딩을 하다보면 더 열릴수도 덜열릴수도 있다..라는 말이 되겠네요^^
그 영상에서 가장중요한건 상체(골반)을 열고 닫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보드위에 잘 서있고, 보드의 가운데를 눌러야 한다가 가장 중요한 말이긴 합니다~^^
보드의 가운데를 잘 누르고 보드 위에 잘 서있다면 상체 포지션은 자동적으로 잡힐듯 합니다~ㅎ
비틀어서 타도 안아프고 보드에 프레스 정확하게 줄 수 있다면 뭐 1번처럼 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강습생들에게는 무조건 2번으로 티리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하다 무릎을 심하게 다쳤었거든요.
2번처럼 해도 엉빠 없이 충분히 딥카빙 가능하니까요.
알파인은 국민각도 55/50으로 타도 비틀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무릎도 안으로 넣지 말라고 하구요.
지난 주말 JSBA 기선전 여러번 우승했던 나카모토 유코 누나가 휘팍 리프트(호크)에서
"올해는 예전보다 몸을 비틀어서 말아말아 턴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당연히 유코도, 같이 온 코시도, 예전에 한국에 왔던 마코토도 비틀어서 뉴트럴 자세 절대 잡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관절의 튼튼함이나 유연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알파인이나 일본 라이더가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제대로 다쳐본 입장에서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